미국 넷플릭스 유료 가입 가구는 약 7,400만이다. 슬로바키아는 수십만이다. 케냐, 모로코, 나이지리아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플릭스패트롤은 미국에서 1위를 해도 10점, 슬로바키아에서 1위를 해도 10점을 준다. 가입자 수, 실제 시청 인구, 시장 규모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결론은 명확하다. 플릭스패트롤 글로벌 순위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봤는가"를 측정하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국가의 일별 차트에 올랐는가"를 측정한다. 이 두 가지는 전혀 다른 것이다.

 

■ '휴민트' 1위 15개국의 면면

 

'휴민트'가 1위를 기록한 15개국의 면면이 이를 설명한다.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케냐, 쿠웨이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 대만이다.

 

미국은 없다. 영국도 없다. 프랑스, 독일, 일본도 없다. 넷플릭스 매출 기준 세계 5대 핵심 시장 어디에도 '휴민트'의 1위는 없었다.



도망친곳에 낙원은 없다

기자 긷갤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