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매출 26년 만에 첫 감소

제주도의회(의장 이상봉)가 삼다수 매출과 영업이익 급감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원가관리 체계 개선과 내륙 물류 운영 효율화 등 개선책을 내놨다.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민구)는 11일 제446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개발공사 등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공사가 제출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의 2025년도 결산현황에 따르면 공사 매출액은 2024년 3500억원에서 2025년(가결산) 3166억원으로 10% 가까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64억원에서 309억원으로 절반 넘게 떨어졌다. 당기순이익도 634억원에서 323억원으로 49% 급감했다

백경훈 사장은 “시장의 요인이 어쨌든 매출액 하락에 대해서는 공사를 대표해서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면서 “시장은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단기·중기·장기로 해서 준비는 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