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 번역가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예고편까지는 함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황 번역가는 지난달 극장 등을 통해 공개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4’) 예고편 번역에 참여했다.

하지만 본편 공개를 앞두고 그의 과거 성범죄 전과가 알려지면서 최종 계약은 불발됐다. 황 번역가는 그동안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등 시리즈 번역을 전담해 왔다. 이에 수입사 소니픽쳐스코리아 측은 이번 신작 번역 역시 의뢰 예정이었으나,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고심 끝에 번역가 교체라는 강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