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원화 준비했을때 내딴에 열심히 한다고 엄마한테 컴퓨터랑 타블렛 산다고 백만원 지원받고


하루에 몇시간 십몇시간 앉아서 그림만 그리고 가족이랑 얘기도 잘 안했는데


엣날에 맨날 엄마가 그림 잘그리니까 자기 얼굴좀 그려보라고 하시던게 기억남. 


나는 귀찮으니까 나중에 잘그려지면 엄마 얼굴 그려준다고 맨날 미루고 그랬는데


엄마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다가 돌아가시고 그게 벌써 몇달이 지났는데


엄마 얼굴 한번 못그려드린게 계속 기억에 남고 너무 한이 맺힌다.


지금 엄마 사진보면서 그릴수야 있겠지만 엄마한테 보여주지도 못하는데.


그냥 그게 제일 후회된다.. 그림쪽 진로 준비하면서 엄마 죽기전에 한번도 못그려드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