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스스로 그림 좋아한다고 자부했었는데 회사 다니면서 착각인걸 깨달음
한창 모바일 부흥기때 첫 사회생활로 좇소다녔는데 업무에는 불만 없었음
사람이 적어서 원화+잡일시다바리 느낌이었지만 사수 인성도 좋고 수긍할만한 정도였음
근데 나는 그림 자체가 아니라 부차적인 것들이 좋았던 거더라
사람들 칭찬, 스트레스 풀기, 돈벌이 같은거
절실하게 느꼇던 일이, 대학 선배중에 씹고수인데 sns 인터넷 활동 전혀 안 하는 분이 계셨음
궁금해서 왜 안 하냐고 물어보니 할 이유가 없다더라
그냥 삼시세끼 컵라면 먹고 아무도 몰라줘도 그림 그리는 행위 자체에 만족하는 부류가 존재함
그 사람한테 돈이나 명성은 그냥 계속 그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수단일 뿐임
저런 사람들이 그림을 업으로 삼는 거구나 싶더라
결국 이직시즌에 퇴사하고 그림 관련없는 매형 회사에서 일하는 중이지만 후회는 안함
지금은 화실에서 취미로 유화 배우는데 그때보다 훨씬 즐거움
취업할정도면 실력은 좋았던건데 회사의 그림을 그리는게 싫었던건 아님? 진짜 궁금해서 하는 질문임
취미로 유화배우면 본인 그림을 그리니..ㅇㅇ
이런걸 왜믿어 - dc App
그때는 자리엄청많이나와서 기본만해도 들어갈수있었음. 그리고 싶은거만 그리고 싶을때 그리는 건 직업이라고 보기 힘들지..
그때가 구체적으로 몇년도경이었는지 물어도됨? 모바일 중흥기라는게 뭔지 몰라서 - dc App
중흥기란다 부흥기 - dc App
10년도 넘어가기 직전. 그땐 막말로 제대로 된 대학 나오고 포토샵 타블렛 쓸줄알면 건너건너 소개로 대려갔음 좆소긴하지만
뭔가 마음에 와닿는 말이네요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