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그림으로 용돈벌이는 하고 있긴 한데
5년~10년 뒤를 상상해보면 딱 봐도 미래가 없는 사람 있음??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미래 준비 하고 있음?? 공무원 준비라도 하나? 아니면 미술학원강사?
나도 입문하고 깨달았는데 생각보다 취미로 하는 사람이 적더라.
그렇다고 프로를 지망하냐고 물어보면 그건 또 아닌 케이스가 은근 엄청 ㅁ낳음
가장 많이 들리는 말은 "뭐..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음소거된 부분은 사람마다 달라지는데 보통 셋 중 하나임
-일이 잘풀려서 커미션이라도 좀 들어오면 그걸로 당분간 용돈벌이 하겠다
-일이 잘풀려서 외주라도 좀 들어오면 그걸로 당분간 좀 더 연명하겠다
-일도 잘풀리고 포폴도 잘 쌓여서 게임회사같은 곳에라도 취직되면 그대로 취직생활을 시작하겠다
남들 중소기업 다니고 작은 스펙이라도 쌓을 때
단순 취미로 그림그리는 게 아닌 그림러들은 어떻게 미래 준비하는지 존나 궁금함
난 흔하지 않은 케이스. 같긴한데, 일단 나이가 30대초반이고 정규직 프리등의 형태로 무역사 번역사쪽에서 일오래하다가 대학도 20대 후반에 일본으로 다녀옴. 워낙 미래에 대한 겁이없는건지 냉정한건지, 현실에대한 객관화를 잘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지금 이 나이에 그림 그리기 시작해서 아직 두달 안됐지만 4년뒤에 그림으로 조그만한 회사라도 취업해서 일하려고
그정도면 엘리트 아님??
준비중임. 당연히 불안하고 무섭고 하긴한데, 꿈이든 목표든 자기가 좋아하는걸 끝까지 해보기만해도 사람은 많은걸 얻고 많은걸 잃는 소중한 경험을하고 성장하니까. 서론이 주저리 길었는데. 나는 현실 객관화 먼저하고 미래준비함. 입장차이는 많이나서 뭐 도움이될지 모르겠네
엘리트인지 모르겠는데. 난 멘탈이 약해서 깨져도 해야할일을 하는 근성정도는 갖고있음. 덕분에 남모르게 심지어 나도모르게 유아기대부터 공황장애 달고살다가 그림그리기 시작한 이후로 공황이 거의 없어짐
나는 진짜 궁금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런 현실적인 얘기 너무 좋다 정확히 어떤 미래로 나아갈진 모르겠지만 내가 무조건 응원합니다행님 ㅋㅋㅋ
나두 님 응원해요. 그 어떤 형태를 띄고 살아가는 사람도 모두 응원함. 님이 선택한 길이기에 정답일거고, 성공할 것이에요. 만약 실패하더라도, 실패라는 인생의 귀중한 힌트를 얻어가니 본인에게 더 적합한 선택을 해서 한번더 해나아갈거라 믿습니다. 서로 화이팅입니다!
분야불문하고 막연하게 준비하면 시간감각 잊어버려서 나이만먹고 제자리인 최악의 케이스가 많아서 학원 병행하면서 포폴 쌓아가며 찔러봐야한다고 생각하긴해..
약간 하꼬 유튜버랑 비슷한 듯 주변에는 걍 취미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언젠가 떡상해서 회사 때려친다를 입에 달고사는 그런 느낌
캬 이거 비유 좋네
나도 흔한 케이스는 아닌데 커미션으로 용돈 벌이하다가 외주로 전직함 어쩌다보니 스카웃제의와서 학원강사하다가 때려치우고 다시 프리랜서 생활 중 프리랜서하다보니까 만화나 유튜브에 관심생겨서 그 쪽으로 전직하지 않을까 싶어
그림은 해두면 유동성이 넓어서 오히려 뭘 해야할지 모르게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기도 함 난 걍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살려고 ㅋㅋ
걍 신티크 32지르고 인강 수십개 지르고 직장다니면서 퇴근하고 그리고있음 나름 5시 퇴근이라 넉넉하게 할만함 월급도 500정도니 적당하고. 먹고살걱정은 좀 덜하고 그림은 퇴근하고 그리면서 하니 마음편하더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