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전엔 그림이란게 엄청난 고민과 창의성의 결과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마치 옛날에 구몬 기탄 학습지 수백 수천문제 반복해서 풀던것처럼, 인체도 그냥 수많은 자세와 구도를 기계적으로 반복학습한 결과물이라는거.

그래서 나중에 '이런 자세를 그려야겠다'했을때, 그냥 별 생각도 없이 손에 익은채로 기계적으로 그리게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