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 정리를 안하는 편이라서 (카오스 상태가 좋음)

죽 보다보면 옛날에 했던 작업이 툭 튀어나오는 편인데, 예전에 강의했었을 때 만들었던 자료가 나와서 올림 ㅎㅎ


여러개 있는데 지금보니 넘 부끄러워서 올리기 애매한 부분도 있네 ㅎㅎ

암튼 언제냐하면 2017년?? 1년정도 쉬면서 청강대랑 학원 강의 했던 시절 자료임


그때도 외국에 나갈 계획이 있었어서 (무산되었지만) 1년정도 강의하고 외국에 가려고 했었는데,

2년정도 뒤에 외국에 나가 벌써 5년 정도 외국 생활 중임



그림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글을 적어보자고 올릴 걸 찾는 중에 올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ㅎㅎ

쭉 글을 적다가 싹 지워버렸는데, 내용이 너무 구차하고 나도 지금 내가 어디로가는지 모르는데

이런 걸 적어도 되나 싶어서..


단지 아주 젊은, 이제 시작하는 분들과 젊은 나이에 방황하고 계시는 분들께

그냥 먼저 삶의 길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축약해 적어보자면,



돈이라는 것은 상대방(사장님, 혹은 고객님)이 못하는 것, 혹은 시간이 없어 할 수 없는 것을 제공하여 얻는 댓가로,

제공한다함은 상대방(사장님, 혹은 고객님)에게 신뢰를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우리가 어렸을 때 경험하는 모든것 (공부, 학벌, 포트폴리오 등등)은 신뢰에 대한 일종의 보증서라는 것.

그리고 신뢰라는 것은 언제든 쌓을 수 있음. 옛날을 후회말고 지금 시작해도 충분함 


어떻게 삶을 살아갈까? 어떻게 돈을 벌까? 하는 고민은 역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면 나의 시간을, 내 상품을 내가 살 것인가를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봄..


그리고 이건 그림에 대한 얘기인데 20년을 넘게 일을 했지만, 지금의 내게도 내 작품을 내가 시작해서 끝내본 경험이 거의 없다 ;ㅂ;

어떤 툴을 사용했건, 어떤 방법을 사용했건, 내용이 맘에 들지 않든지 간에 본인의 작품을 끝낼 수 있는 끈기와 열정을 가진 사람은


절대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봐.


재..능이라는 것은 별것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 다른 사람보다 내가 더 편하게 물고 늘어질 수 있는게 아닐까 싶음


쫌 라떼라 미안. 근데 지금 한국을 벗어나 3개국에서 살다보니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국인이라서 꽤 좋은 점이 많음. 많이 이용하고 많이 모험 해봤으면 좋겠다. 인생이 참 길다.



ㅎㅎ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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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보스 몬스터 그리기! ㅎㅎ 그이름도 찬란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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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으로 설명하자면 아주 간단함. 실루엣의 복잡도를 늘리는 것.

이때 선의 느낌을 잘 이해해야하는데, 직선, 곡선, 신경질적인 선등등 컨셉에 맞게 여러 요소를 집어넣어

이야기하듯 실루엣을 늘려나가는 게 포인트.

예를 들어 직선 --> 당당하다. 고리타분하다.

곡선 --> 세련되다. 유연하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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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몬스터의 예 ㅎㅎ

선의 느낌과 도형의 배치, 의미 부여등이 각각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주제로 디자인을 해도 다 다르게 나오게 되어 있는게 갠적으로 매우 재밌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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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드래곤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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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새의 예




암튼 추석도 벌써 지나 버렸네용 ㅎㅎ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지내길 바랍니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