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에 나올거라 말하고 다녔어서 신제품 소식이 갑작스럽진 않은데, 프로 22 가격은 300+ 쯤으로 생각했는데 400+은 놀랐네요
새로운 프로라인들은 색역 기준점을 유명무실한 AdobeRGB에서 DCI P3로 교체했고, sRGB 색 정확도도 전문가용 모니터에 필적할 정도로 좋아지긴 했지만
거의 의미 없는 기능들이라해도, 프로 27과 달리 트루 10bit가 아닌 8bit+2FRC고 adobeRGB도 -4% / -11%까지 떨어지는데 프로 27에 비해 우위인점은 +1% P3 뿐이고..
27인치를 칭찬했을때에도 완품 500 밑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경우에 괜찮다는 거였고 그마저도 가격대 만큼의 가치를 창출해주진 않을거라 했었는데, 프로 24를 잇는 범용 하이엔드로 사용될 줄 알았던 프로 22가 400만원의 가격대를 가지게 될거라곤 생각치 못했습니다. 50~100 차이로 구매할거라면 차라리 프로 27이 낫지 않나요..?
보통 스펙과 가성비를 비교해서 추천드리곤 하는데 모든 제품들이 150만원 가까이 뛰어버리니까
가장 싼 제품이 오히려 가성비가 나쁘고, 가장 비싼 제품이 상대적으로 가성비가 좋아져버리네요...
이번엔 유독 특정 제품을 추천하기가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좀 생각해보자면
-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그림 작업할때만 쓴다면 프로 17을 스탠드 없이 할인가로 구매해서 75x75 베사홀 모니터 암에 연결하던가 (스탠드가 프로 27 스탠드와 구조상 같다면, 높이가 낮고 가용범위가 좁아 신티크 크기가 작아질수록 불편해지는 구조입니다. 작은 신티크에는 절대 비추) (프로 17은 프로 16에 비해 무게가 0.8kg정도 증가1.9 -> 2.7kg 했으니 모니터 암 구매에 감안하시면 좋을듯합니다)
- 22인치는 27인치와 가격대 차이가 너무 적어서, 22인치 사이즈에 대체 불가능한 장점을 느끼지 않는다면 현재로썬 추천하기 힘들고
- 메인 모니터로 쓰면서 모든 작업을 다 한다면 프로 27
+ 개인적으론 같은 가격대의 신티크 프로 24 터치보단 프로 17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17인치(17.3)는 16인치(15.6)에 비해 충분히 넉넉하고 스펙상으론 adobeRGB를 손실하는 대신 P3 +15% sRGB +4%니까 색 정확도도 아쉬울게 없습니다.
120hz나 프로펜3 적은 유격 등 사이즈로 대체할 수 없는 유용한 스펙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프로급 신제품을 욕심부릴 필요 없다면 상태좋은 중고제품을 추천드립니다
신제품이 나와준 덕에 제품 구매 타이밍을 고민할 필요 없어졌으니까요
고민할필요가있나 여기애들 무조건 비싼거 사라고 종용하던데 원하던 비싼거 나왔으니 이거사면될듯
필요하신 분도 있겠죠! 개인적인 추천은 예산순으로 저가형-22(중고)-프로24(중고)-프로17-프로27
짱개기업이 보급형 120hz 내줄때까지 숨참는다 흡
주사율보단 색역을 맞추는게 우선일것같습니다! 경쟁만 해준다면 와콤의 가격도 내릴 수 있겠지만..
긍정적인 부분으로는 윈도우 11 테스트 버전에서 색관리가 도입되었다고 하네요 색관리에 한계가 있었던 저가형 타블렛들이 좀 더 경쟁력 있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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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b2b도 공략하고 있긴 하지만, 이쪽은 그쪽보단 표준 스펙을 준수하고 박리다매를 노린 22의 순이익이 표준 스펙을 준수하지 않는 중국제 제품들과 수요를 나눠 매출이 감소해가는걸 보고 저가 제품군은 와콤원으로 구분하고, 보급형 시장에서 발을 뺀거 같네요 합리적으로 프로17이 200만 중반, 프로22가 300만 중반대였다면 둘 모두 모든 펜 디스플레이 계통을 통틀어 가장 추천하는 제품이였을탠데 소재 비중이 자국에 있지 않기 때문에 이익을 매꾸려면 '어차피 구매할 전문가 계통 소비자'들을 저격해 가격대를 올릴 수 밖에 없으니.. 배짱장사가 맞긴한데 그렇다해도 안좋은 전략처럼 보이는게, 프로 27과의 가격차이가 너무 적고 발매일이 늦어 소비자 계층을 분산시키는데 실패할 것 같습니다
구형기기 알아보는것도 방법임
저도 신티크는 중고를 매우 추천합니다 이 제품 출시 떡밥 이후로 고민하신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보급 제품 구매를 고민하시던 분들은 이 제품 소식이 뜨면서 선택지가 분명해지셨을것 같습니다
신제품 가격이 상상초월로 비싸서 놀랐네요... 유일한 장점은 저 같은 지갑 얇은 사람에겐 새제품들이 고민할 선택지 조차 안 된다는거?? ㅋㅋㅋ 최근에도 댓글 몇 번 달았던 유동인데 좋네요님 글 보니 괜히 반갑습니다. 좋은 글과 친절한 댓글 항상 감사합니다.
저를 따로 지칭하거나 언급하지 않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이 됐다면 그게 제 기쁨입니다
중고구매를 노리기엔 애초에 너무비싸서 사는사람자체가 별로없어 매물이 안나올것같음..
아 저는 신제품 중고거래가 아니라 기존상품(22보급,24프로 등)을 얘기한거였습니다. 스펙상으론 신제품보다 조금 떨어지더라도 기본가가 낮고 매물이 많아 낮은 가격대의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어 가성비가 비교가 안되니까요! 확실히 신제품은 구매자가 적고 필요한 사람만 사는 경향이 있는 제품이라 말씀하신것처럼 매물이 안나올 것 같습니다
신제품 기다릴려다가 그냥 신프27을 싸게 구매했는데 오히려 그게 가성비 픽이 되어버렸네요
상대적 가성비.
모니터가 아닌 직접 화면에다 주로 보고 그리려고 하는사람들이 사는게 액정 타블렛이라 색 재현율이 제일 중요한데 프로16에서 아직도 개선이 안되었네요.. 아마도 기업에선 개선할 기술은 있을것 같은데 이 부분은 일부러 고가격제품과 차이점을 두려고 하는것 같아서 괘씸한 기분이 생깁니다 프로 가격이 절대로 낮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 dc App
의도가 아주 없진 않겠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경향이 더 강할 것 같습니다 프로24 당시, 모니터 제작에 노하우가 없던 와콤이 부족한 컬러매니지먼트 기술로는 adobeRGB 타겟 패널 내 sRGB 커버리지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게 필연이였을듯 합니다. 개선판인 프로 16도 큰 변화가 있긴 힘들겠죠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제품이지만.. 가격대로 급나누기를 하는것 같다는 말씀이시라면 동의합니다! 실제로 범용성이 가장 높고 개선이 쉬울법한 보급 라인은 소식이 없으니까요
차라리 프로24를 사겠다 더 비싸졌네 ㅅㅂ
오래됐지만 프로24가 워낙 준수한 제품이였으니까요! 가격이 답없긴한데 갠적으론 프로17정도면 선택지로 놓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22 가격 책정은 정말 이상하죠 1:1200 명암비를 중요 스펙으로 생각한건진 모르겠지만요
신티크 프로는 타블렛 중에서 선택할수 있는 가장 좋은 옵션이니까 어느정도 여유있는 작가들 입장에서 한달 정도 수입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막 가격 미친건 아닌거 같은데? 가성비 액타 막 쏟아져나오는데 이런 타겟을 잡는게 와콤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 그리고 업이라면 adobergb 도움되는 사람 많지 않나 인쇄물 작업 하려면
아직까지는 경로의존성 때문에 adobeRGB를 사용하는 곳이 있을 수 있지만 P3도 출력 색영역을 크게 부족하지 않게 커버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P3만으로도 인쇄물 작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신티크 프로에 매우매우 긍정적이지만, 프로27 외 제품의 가격대가 좀 높게 책정되어 있는건 맞다고 봅니다 결국 구형 프로급 조차 따라온 경쟁자가 없으니 신형 프로는 마진을 늘리려는 의도가 있어보입니다 어쨌든 비싸더라도 스펙상 아쉬운게 없는 제품이란 점이 선택지가 넓어져 좋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휴이온 신형 떴던데 어떤것 같아요? 문제점 대부분 고친것 같던데
https://gall.dcinside.com/mnt/668204
오 재밌네요 항상 타블렛 시장이 의미있는 스펙경쟁을 통해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이 낮아졌으면 하는 입장이라 스펙시트가 맞다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만 다른 캘리프레이션 레포트보다 정보가 부족한 편이라 측정이 객관적이였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고, 측정 결과를 신뢰하더라도 sRGB만 측정되었기 때문에 사용성에서 검증된 비슷한 가격대의 신티크 프로 24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편인가가 문제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평소 실제 작업상 문제시 되어왔던 색 정확도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려 한다는 점에서 지금껏 있었던 휴이온의 다른 제품보다 좋은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네요 실구매자의 보증기간 넘는 사용기를 통해 검증 받아 기존 신티크 제품들을 이길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