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 못한다, 밤잠 줄여가면서 그려야 늘까말까 하는 상태라는 말을 자주 들으면서도

아직 초보니까, 배우는 단계니까 희망이 있을 거라며 그림에 올인하면서 1년 넘게 수업 들었는데

같이 수업 듣는 10여명 학생들은 다들 잘 성장하고 혼자 그대로면

현실적으로 그림 접는 게 맞겠지...


맞는 수업 찾는다고 여러 군데 상담받고 수강하고 그만두길 반복하면서도

늘 잔소리에 혼나기만 하고, 알아서 그리란 식으로 강사가 피드백을 대충 주는 걸 몇 주동안 겪고있자니

현타 엄청 오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