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버스, 광역버스만 계속 하다가 공항버스로 온건데
결제수단이 교통카드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고 (QR, 현금, 승차권, 이벤트성 바우처 등등...)
승하차 승객도 몇분이신지 일일이 다 헤아려야 하고
캐리어도 구분해서 잘 실어줘야 해서 처음에는 많이 혼란스러웠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는거라 그런지 지금은 많이 능숙해졌음

배차에 쫓겨다닐 필요도 없고 오직 정류장 시간에만 맞춰서 다니니 오히려 행복함
술먹고 진상부리는 사람도 없고 기본적으로 승객들의 인성이 받쳐주니 캐리어가 많아도 일하기가 정말 편함
외국손님이 많이 타니 외국어 실력도 늘어나는건 장점
역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승객들에게 친절해질수 있는 여건은 덤

지금은 계약직 쩌리라서 정규직만 보고 달려가는 입장이지만
내 인생에 이런 기회가 다시 올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ㅎㅎ

주위에서 안좋은 회사다 뭐다 얘기해도
내 마음이 편안한 곳이 소중한 보금자리 아닐까 싶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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