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벨 눌렀음에도 가끔 까먹고 정류장에 손님이 없어 지나갑니다 그럴때마다 죄송하다고 하고 멈춰서 내려주는데 정류장에서 몇미터 안지났는데도 기분나쁜티 팍팍 내서 그날하루가 좆같습니다 다들 이런 실수 안하시나요? 사회가 버스기사한테 너무 야박한것 같네요
[일반] 경기도에서 마을버스 하고있습니다
운전기사(223.38)
2024-05-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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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걔월차랑 2걔월차에 간혹 순간 딴생각 하다가 그런적 많습니다. 자칫 손님이 민원 넣어서 제가 곤란해질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일한지 얼마 안되서 잘 몰랐다고 많이 사정했네요. 개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런 손님보단 전 타기전에 제 노선이 가지도 않는 목적지 물어보고 왜 버스기사인 내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건데 모르냐는 식으로 ㅄ 취급 할때가 가장 빡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사람 많아요 걍 속으로 에이 ㅆㅂ ㅄ같은거 이러면서 욕해버리고 들숨날숨으로 한숨 크게 쉬면 좀 나아지덥니다. 혼잣말로 누가 봐도 잘못을 저지른 승객 욕한적이 있는데 그거 가지고 민원 넣은 제3자도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일하던곳이 식자재마트 여서 진상 노인들 아줌마들 많이 겪어봤다 했는데..또 여긴 딴 세상이더만요. 하루 종일 기분 잡칠수 있는일 하루종일~~~ 운행하다보면 정말 많습니다 그냥...마스크 쓰고 조용히 쌍욕 처박으면서 씹는게 나아요 ㅋㅋ 한숨 내쉬면서..
어쩔수 없음 익숙해지면 몸이 알아서 하는데 딴생각 하면 정류장 스윽 지나가버리는거 1년 넘었는데도 가끔 그래서 어? 사람있었나 하고 긴가민가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