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전탕에 시원했던 차가

왜케 덥나 했더니

밖에서 햇볕이 들어와서 더운가?

아니였음 ㅡㅡ


에어컨에 이상이 생겼나?

아니였음 ㅡㅡ


히터 켜놓고 에어컨 풀가동 하고 있었음 ㅠㅠ


웃긴 건 승객 적은 노선이라 승객들도 자기 자리 밑에 히터 나오는지 모르고 덥다는 소리 안하다가


입석 생기면서 어떤 아주머니가 차가 왜 이렇게 더워요?에어컨 세게 틀으신 거 맞냐고 묻길래, 지금 풀이에요 했는데


어머 밑에서 따뜻한 바람 나오는 거 같아요 이러는 거임.


에어컨은 분명 풀이고 히터 킨 적이 없는데


혹시나해서 뒤쪽만 다 끄고 켜는 과정에서 히터 켜진게 눈에 들어옴 ㅠㅠ


망할 신형! 히터 켰는지 껐는지도 헷갈리게 해놔서 땀만 한바가지 흘렸네 ㅠㅠ


카운티 신형 해보신 분은 아실 꺼임, 한군데서 히터, 냉방 조절되는 거 ㅡㅡ

하필이면 햇빛 강할 때 히터까지 눌러서 슈댕ㅠ


만든 놈 사우나에 쳐놓고 싶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