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인력난이라면서 버스회사 뭐 좆도 없다면서 정작 MZ인 내가 버스회사 면접만 보면 탈락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20대의 나이에 버스에 입문하려고 하다니 건전하고 건실한 생각을 가진 너를 리스펙 하지 않을수 없구나!


"요즘 버스업계 인력난이다, 차를 놀린다, 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버스기사 안정적이고 생각보다 고액연봉이다"


라는 얘기를 듣고 열심히 정보도 검색해보고 부산여왕벌녀가 ~유~쥬 거리는 네이버 버스 카페에서 질문도 하며 회사 커트라인도 나름 분석하고, 준비할 서류등도 잘 준비했는데 이상하게 면접만 보면 떨어지네?


자격증, 면허증, 양성과정 등등 준비하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몇달이 훌쩍 지나가고 시발 집에 햇반 한박스 살돈도 이제 빠듯한데, 어쩌지?

좆같은거 이제 돈벌일만 남았다고 동거하고 있는 애인등에 붙어서 피빨고 산지 벌써 넉달 넘었는데 일 존나 하고 싶은데 존나 연락안오니까 짜증난다 그렇지?


왜 자꾸 떨어지는지에 한번 알아볼테니 한번 점검 해보자고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내가 본 통계에 기반한 정보이니 어느정도 귀 기울여 봄직할거야.


그 전에, 아래에 해당되는 새끼들은 뒤로가기 눌러라.


대형면허 딸 돈 아깝다고 1종보통으로 똑버스로 입문해서 버스 입문하면 안되냐고 같은 질문 맨날 하는 전라도 홍어새끼들이나,


대형면허랑 버스자격증은 저번주 땄고 양성교육은 갈 여건이 안되는데 들어갈만한 버스회사 없을까여 거리는 유~쥬~시크릿 부산여왕벌 보빨같은 새끼들은 대화 안되는 놈들이니까 앵무새 만들지말고 뒤로가기 눌러라.


이 글은 이미 모든게 준비가 된 건실한 MZ를 위한 글이니까.


요즘에는 서류통과후 면접 잡히면 거의 합격됐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것도 버스회사의 면접에서 자꾸 떨어진다는 것은 뭔가 매무새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지?


MZ들 대부분 나이 어리다고 떨어졌다. 라고 하는 새끼들 많잖아.


이 새끼들 실제로 만나 대화를 해보면 말하는게 어눌하고 좇찐따 케이스가 많더라.


그리고 요즘 젊은사람들 머리랑, 요런것들 단정히 잘꾸미던데 너무 후줄근 한 케이스가 많더라.


대화를 해보면 주제 핵심을 잘 파악을 못하고, 눈치도 없고 다른 곁다리 얘기들을 많이 한다.


이런새끼들이 꼭 "화성교육때 반바지 슬리퍼 신어도 되요?" 이런거 꼭 묻는 애들 무슨 느낌인지 알지?


반대로 너무 개성이 보이는 새끼들도 많다.


면접오는데 목덜미 손가락 GD, 크러시 문신같은거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너무 본인의 자유로움과 보헤미안스러움을 표현 많이 하는 애들이 많다


일본 애니메이션 액세서리와 가방 등, 과하게 튜닝된 제네시스 쿠페같은 차량이나 일본 애니메이션 시트지로 떡칠 되어진 차량을 타고 버스회사 사무실 문앞 주차 등으로 개성을 과하게 표현하는 애들.


이 버스회사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존나 단순하고, 제한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제한적인 시각으로 사람을 본다.


일반회사 처럼 학력과 스펙을 보면서 이 친구가 성실하게 여기까지는 성취를 했구나, 그래도 정성적인 부분을 인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네 같이 이렇게 판단하지 않는다.


버스회사가 호감가질 사람은 아래와 같다.


튀지 않는 사람

사고 덜낼 것 같은 사람

회사 말 잘들을것 같은 사람

사람들과 별탈없이 지낼것 같은 사람

민원 발생 안시킬 것 같은 사람

늦잠 자지 않은 사람

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너가 위에 언급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결국 면접관과 너와의 대화가 거의 주로 작용하기 때문에, 대화만 잘해도 면접은 아주 쉽다.


기본적으로 밝은 느낌과 에너지가 느껴지게 말을 하는 사람들이 면접을 두려워하지않고 잘 합격하더라.


보면 학생때 운동부 했던 밝은 친구들이나,아르바이트라도 세일즈 했던 친구들 얘를들면 뭐 폰팔이, 올리브영, 맥도날드 같은 아르바이트 해본 애들이 면접 잘보더라.


버스회사 면접 공통적으로 "술 좋아해요?" 라는 질문 많이 받는다.


같은 대답이라도

"어...어... 아니요"

보다는 웃으면서

"대학교 다닐때 조금 마셨었는데, 아직 어리지만 20대 중반 넘어가면서는 술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음주로 걱정 끼쳐드리는 일 없을거에요"

라고 얘기하는 애가 훨씬 신뢰 있어 보이지 않을까 싶다.


잊지마라 너네가 나이때문에 떨어졌다, 빽쓴 애들한테 밀려서 떨어졌다 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을때

너보다 밝은 이미지와 에너지를 가진 애들은 다들 이미 아름아름 합격해서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버스회사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이다.


다음 면접때는 씩씩하게 들어가서 웃으면서 너가 먼저 한번 말을 걸어봐라


면접관님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김엠지 입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