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류장에 진입했을때 승차의사를 표시해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손들어서 승차표시 죽어도 안하는 MZ손님들을 조련하고 프레이밍 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프레이밍이란 과거, 프로야구에서 포수가 심판에게 유리한 판정을 받기 위해 투구수가 쌓일수록 조금씩 미트를 움직여 심판이 좋아하는 구도를 만들기 위해 쓰는 기법이다.
이 프레이밍을 버스 운행에 적용시켜, 특히 승차 의사를 뚜렷하게 표현 안해주고, 온라인에 능통하다고 민원 자꾸 긁어넣는 어린 MZ들을 강하게 조련하여, 주도권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시내버스 하다 보면, 딜레마에 빠지게 될때가 있다.
정류장에 손님이 탈것 같아서 정차했는데 아무도 타지않을때.
내 휴식시간을 손해본거 같아 빡치고 욕 하게 된다.
그리고, 정류장에 손님이 안탈 것 같아서, 통과 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와서 무정차로 민원 긁혔다고 사무실 들어오라 그럴때면, 참 좆같다.
67년생 최모 기사 왈.
"싯팔 MZ가 무슨벼슬도 아니고 요즘애들 이어폰끼고 버스 온줄도 모르고 싯팔, 손한번 들어주는게 그렇게 힘들어? 에잇 싯팔 꼴보기 싫어!"
10년 넘은 형들이 그 경력에도 꿍얼 꿍얼 거리는 말들이다.
신인류의 자식세대들 답게 이해 안되는 행위들을 연발하는 어린 MZ들 한여름에도 땀찍찍 흘리면서 폐쇄형 헤드폰 끼고 쳐 앉아있고.
옆집애들 한다는거는 무조건 따라서 사야되고, 애플애플, 아이폰 사줘사줘 감성좋아 거리면서 한국인 종특...
어쩌겠는가 동생들이라 생각하고 품어줘야 하는 것을.
그렇다고 모든 정류장을 정차한다면 회차지 혹은 기점에서 담배 한대 빨수 있는 시간 2,3 분 마저도 생기지 않기에 시간적으로 너무 촉박해진다.
할매나 아주매들은 보통 저 멀리서 내 버스를 보면 팔을 들어 승차 의사를 표시 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어린 MZ들은 하나같이 김종국 모기소리 같은 목소리로 떡칠되어진 케이팝 노래를 양쪽 귓바퀴를 고이 감싼 땀에 쩔은 헤드폰으로 모아 들으며 정류장에 버스 들어온건 인지못하고 놓치고 뒤 늦게 무정차나 버스기사 불친절로 민원을 긁어 넣는다.
좆같은거 니 삶을 위해 워라벨과 개성이 중요하다며 그런데 니가 탈 버스를 붙잡기위해 니 손한번 팔한번 올리는게 그렇게 부끄럽고 힘든가?
지금부터 이 MZ들을 조련하여 프레이밍 시키는 기법을 세세하게 알려줄테니 잘 따라와 보자.
정류장에 정차 하는 원칙이.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시 정류장의 앞뒤 10m내 공간에서 정차하여 앞문 열었다 닫고 출발해야 무정차 리스크에서 벗어나는 것이고,
정류장에 아무도 없을시 서행하면서 살피고 통과하는 방식으로 많이 운행한다.
상황1): 죽어도 손들어서 승차표시 안하는 손님들 일때
정류장에 곧 도착하는데 하차손님은 없는 상태이고, 멀리서 보니까 엠지들 한 10명넘게 있고 앚아있고 서있고 뭐 그런 상황인거 같다.
그리고 아무도 손들어서 승차의사를 표현하는 사람은 없다.
1. 일단 기본 베이스로 서행은 해라
2. 정류장에 서있거나 앉아있는 사람들과 아이컨택을 시도해라.
-> 이 악물고 모른척하거나 굳이 눈피하고 무정차로 튀어나가지는 말자. 너무 좆밥 같으니까. 우리가 어쨌든 승객들을 승차하기 위해 이 버스직을 하고 있는 기본전제는 잊지 말자.
3-1 나랑 눈마주치는 사람이 없고 나머지 사람들은 이어폰 끼고 벤치에 앉아서 휴대폰 보고 있다면, 클락션 스타카토로 톡 해주고 극 서행하면서 지나간다. 그리고 백밀러로 쫓아오는 사람없는지 모니터해주고 없으면 통과해줘라. 문안열어도 무정차 걸릴일 없다.
3-2. 나랑 눈마주치는 사람이 있고 승차 의지가 있긴 있는거 같은데 내 뒷차를 탈려고 하는 사람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극 서행으로 이 사람을 오히려 살짝 지나면서 따라오는지 백밀러로 모니터 해보고 몸방향이 내 차를 향해 움직인다면면 내 차를 탈 손님이기 때문에 최대 6,7m 살짝 지나서 정차해도 괜찮으니 탑승시킨다.
3-3. 나랑 눈마주치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전부 헤드폰끼고, 이어폰 끼고 자기 휴대폰보고 있다면, 진입하면서 스타카토 클락션 한번 눌러주고, 극 서행으로 지나가도 반응이 없다면, 백미러 모니터하면서 통과하자. 정류장 10미터 다 지나가는데 그때 손님 하나가 뒤늦게 존나게 탈려고 뛰어올때, 그때는 한 20미터 지나서도 정차해서도 태워준다.
4. 3-3 상황에서 민원 긁힌다는 이들도 있는데, 필자는 정류장지나서 3, 40m까지도 뛰게 시켜도 민원 안긁힌다.
집중안하는 MZ들은 개같이 뛰어야지 무슨 민원.
요런 케이스의 MZ들은 심리가 어떻냐면 자기 과실이 조금있는건 알고는 있다.
그래서 존나게 뛰어와서 버스 올라탈때 기사 눈치를 살피는 심리이다.
여기서 좆팔육 기사형들이 바보같은게 갑질비스무레하게 꼭 입을 한번 댄다.
"거 이어폰이 어떠고, 시발 젊은것들이 어쩌고"
입을 딱 대는순간 거기서 민원이 긁힌다.
이때는 그냥 MZ에게
"어서와요"(존나게 뛰느라 고생했어요) 라고 인사해주면 우리 MZ들 따뜻한 형님 만난거에 눈물 시발 그렁그렁 고여서 "헉헉 고맙습니다"
그러고 바로 자리에 앉는다.
민원 안긁힌다.
요기까지가 기본운영인데, 요렇게 운영하면 무정차 걸릴 일이 없다.
지금부터는 이 MZ들에게 프레이밍과 훈육을 반복학습 시켜 팔을 번쩍번쩍 들도록 조련시켜주는 방법을 알아보자.
상황2): 정류장에 아주매1,2명, MZ들 한 7,8명 서 있는 상황이고 멀리서 아주매 1명이 손들어 승차 표시한 상황이다.
정차할때 손안든 MZ들 뒤늦게 움직이는거 다 쌩까고 손흔든 아주매미 앞으로 연석과 차량 약 20센치정도로 붙여서 후~ 불면 탈수 있을 정도로 레드카펫 급으로 딱 앞문에 맞게 차 대줘서 승차시켜줘라. 그 정류장에 MZ들 또 내일되어도 그 정류장에서 타기때문에 매일매일 학습시켜줘라.
상황3): 정류장에 MZ들 한 10명 넘게 서 있는 상황이고 멀리서 프레이밍 학습된 MZ 1명이 손들어 승차 표시한 상황이다.
정차할때 손안든 MZ들 뒤늦게 움직이는거 다 쌩까고 손흔든 개념MZ가 외관상 아무리 못생기고 못나도, 개념MZ앞으로 딱 앞문에 맞춰서 레드카펫급으로 빡 붙여서 승차시켜줘라.
상황4): 정류장에 MZ들 한 10명 넘게 서 있는 상황이고 멀리서 프레이밍 학습된 MZ 2명이 손들어 승차 표시한 상황이다.
정차할때 손안든 MZ들 뒤늦게 움직이는거 다 쌩까고 손흔든 개념MZ 2명 앞으로 그 2명 사이에 딱 공평하게 센터 앞문에 맞춰서 빡 붙여서 레드카펫급으로 승차시켜줘라.
상황5): 정류장에 MZ들 한 10명 넘게 서 있는 상황이고 멀리서 프레이밍 학습된 MZ 5명이 손들어 승차 표시한 상황이다.
정차할때 손안든 MZ들 뒤늦게 움직이는거 다 쌩까고 손흔든 개념MZ 5명 앞으로 대는데 이때는 5명중에 제일 이쁜애 앞에 앞문에 딱맞게 빡 붙여서 레드카펫급으로 대주고 승차시켜주고, 나머지 개념MZ 남자애들한테는 어서오세요 해주면 된다.
요는 MZ들에게 손드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구나 라는것을 각인 시켜주는 것이다.
이 정도 상황을 겪으면서 프레이밍화 진행 해주면, 한달이면 그 정류장에 고정으로 승차하는 MZ들 빨리 타기위해 다 손들고 승차의사 표현하는 모습을 확인 할수 있다.
괜히 선심쓰듯 태워주면서 서운한소리 한마디 했다가 민원 긁히지 말고 그들에게 몸으로 가르쳐 주면 된다.
연석 붙이는건 어느정도 연습이 되어야 된다.
진입할때 입사각 몸에 다 익혀서 자유로워 질때까지 연습 많이 해서 요즘 MZ들 키도 다들 큰편인데, 185센치 넘는 개념MZ들 괜히 승차의사 표현했는데도 빽미러로 뚝배기 깨는 일 없도록 하자.
사실, 실제로 서울은 메인도로 타보면 걱정과 달리 MZ 손님들 승차의지 존나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중앙차로 생긴지 꽤 오랜 시간이 흘러서 경험치가 많이 쌓여있고, 특히 안탈거 같으면 몸을 획 돌리든지 확 뒤로 빠져주는 MZ들이 태반이다. 그렇게 액션해주는 MZ들에게는 역시 내가 오른손으로 엄지척해주며 그들에게 보상을 주어 그들을 끝까지 질 들여주는데에 만전을 기울인다.
서울권보다는 경기도 및 지방권에서 더 필요한 프레이밍 기법이라 생각이 된다. 잘 활용하여 본인의 페이스대로 안전하게 운행하기 바란다.
운수학 박사님의 논문 - dc App
이거 좋네요 ㅋㅋㅋㅋ - dc App
저랑 같은 방법 쓰시네요 손들면 문앞 안들면 기본 5미터지나 ㅋㅋ - dc App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 dc App
저도 손 안흔들면 약간의 똥개훈련은 시킵니다.
하 진짜 극공감 ㄹㅇ - dc App
경원양반들은 손들어도 쌩까더라
서울버스라서 사람 많으면 걍 섰다 가고 한 두 명 있음 서행해서 감 ㅎㅎ;;
승차의사 표현하는 사람앞에 세워주는거 좋네요 ㅋㅋㅋㅋㅋㅋ
창원은 문 열지 않고 지나가면 문을 열지 않은 행위(사실)가 남아있어서 행정처분을 내리려고 안달인 상황. 다른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부러워짐. - dc App
필력좋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개추
해외 어디를 여행다녀봐도 한국처럼 시발 손짓을 해줘야 정차하는 버스는 없던데 시발련들 ㅋㅋ 심지어 중국도 안그럼
병신인가 어느 정류장이건 정차해서 문 열고 닫고 가는게 뭐가 힘들다고 ㅋㅋ 안타면 그냥 가면 되지 븅신새끼들 뭐 배차 시간 맞춘다고 존나 달리면서 배차시간보다 빨리 도착하면 왜 그냥 쌩 지나감? 빨리 온 만큼 기다렸다가 가야지 씹년아
요거 캡쳐해서 국토부에 민원 넣어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