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3422번 단독 첫 운행에 나서보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저는 스페어(SP) 예비기사라 노선을 이것저것 다양하게 돌아가며 타고 있는 중이예요.

3422번 처음 데뷔한 것 포함해서 현재까지 돌아가면서 타주고 있는 노선은 간선 402, 461번과 지선 3417번입니다.

다음달 8월에는 배차 운영과장님께서 3011번 지선 노선도 들어갈거라고 저에게 예고하시면서 그전에 미리 3011번이 다니는 길이라던가 정류장 위치 파악 등 해놓을려고요.

3319번은 9월에 들어갈 거 같은 느낌이지만 아직 예고는 드러내지 않았기에 혹시 모르니 미리 파악하면 더 좋을듯요!

아무쪼록 저의 7월 27일 토요일 오후반 5일차이자 3422번 첫 운행기!

지금부터 후기 작성해봅니다.

3422번 첫 단독 데뷔 운행할 예정인 노선과 함께할 배차 받은 차량의 모습.

2017년식 현대 뉴슈퍼에어로시티(F/L) 저상 버스로 오후반 하루를 함께 달려줄거예요~

우측 맨 앞 측면에 붙여진 3422번 행선지 스티커 모습

실내 모습

운행 나서기 전 앞쪽, 뒤쪽을 둘러봅니다.

의자는 그런 와중에 딱딱한 플라스틱 형태인 로우백 시트임을 보여줍니다.

요즘 방학 기간 동안에는 감차 운행이라 "방학배차"가 적용된 토요일 오후운행 '메뉴얼 구간 시간표'의 모습.

전체 시간 공개해주기엔 일일이 보여줄 수 없으니 시간표가 이렇게 생겼다라는걸 보여주며 모두 모자이크 처리를 한 점 양해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일 첫 번째 1순번 라인 시간대로 운행에 나설 예정이였고, 오후 첫차에 속했죠.

근데 오전 11:36이 오후 첫차라니..ㄷㄷ

얘기 들어보니까 3422번은 오전에는 두바퀴, 오후에는 3바퀴 뛴다고 하더라고요.

오후 운행은 9시간 근무인 셈인걸 보아서,

고로 오전 운행이 꿀이라는 얘기네요.
게다가 실 근무 시간도 오전에 6시간 정도 일하고 퇴근하는 셈..

아참, 재미있는건 다른 노선들과 달리 3422번만 유일하게 앞에다가 방향 코팅한 A4 사이즈 종이를 달고 운행해요.

위에 파란 글씨로 새겨진 "한티역 방향"이랑

아래 빨간 글씨로 새겨진 "차고지 방향"

이렇게 두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 저렇게 나누어지며 앞에다가 달고 운행하는 이유를 밑에 설명으로 알려드릴게요!

일단 3422번 전체 선형도 모습은 이러합니다.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차고지 방향 표시는 빨간색으로, 한티역 방향 표시는 파란색으로 이해가 쉽게끔 구별을 해놓아봤습니다.

지난 7월 1일부로 거여, 마천 쪽으로 지나가는 구간으로 변경이 되면서 위와 같이 북위례 구간을 포함해 크게 한 바퀴 돌고 본 노선으로 이어나가는 것으로 변경되었죠.

방향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파란색 표시) 한티역 방향 : 장지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위례포레샤인 13단지 일대를 지나 송파레이크호반써밋 아파트 사거리에서 그대로 직진해 5호선 거여역, 마천역 및 마천1동, 마천2동을 지나주고 북위례 신도시 구간을 한바퀴 크게 빙 돌아 다시 송파레이크호반써밋 일대와 위례포레샤인 13단지를 지나주고서 한티역 방향 본 노선 운행

- (빨간색 표시) 차고지 방향 : 한티역에서 차고지 인근 삼거리까지 가다가 바로 차고지 쪽으로로 돌리는게 아닌 역시 한 바퀴 돌고 들어가는 루트 방식이기에 위례포레샤인 13단지 일대를 지나 송파레이크호반써밋 아파트 사거리에서 직진하면 큰일나요!
위와 같이 우회전을 틀어 북위례 신도시 구간을 먼저 들러줌. 그러다가 마천역 및 마천1동, 마천2동을 지나 거여1동주민센터, 거여역을 지나 다시 송파레이크호반써밋 일대와 위례포레샤인 13단지를 지나주고서 장지공영차고지로 들어감

고로 같은 구간에 두 번 들어가는 쪽이 위례포레샤인 13단지 아파트 일대와 송파레이크호반써밋 아파트 일대인지라 버스 앞유리 쪽에다 방향을 달고 운행하는 이러한 이유를 밝혀요~

어쨌든 첫 1회차인 오후 첫차 A.M 11:36 시간대로 운행 나갈 준비 완료!

운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차고지에서 빠져나와 한바퀴 빙 도는 구간을 먼저 들리기 위해 위례포레샤인13단지 정류장을 먼저 찍어갑니다.

저는 상행선으로 먼저 운행 나서본 거기에 한티역 방향대로 한바퀴를 빙글빙글 돌고 돌아..

차고지 출발 11:36 ~ 12:05 이 시간동안 거여, 마천, 북위례 구간 한바퀴 돌았기에 정류장에 섰다 갔다 신호대기 포함까지 정확하게 소요 시간을 재보니 28분 정도 걸렸네요.

느낌상 약 30분 내외로 걸릴 것 같았는데 역시였네요.

12시 05분 이후 차고지 인근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틀어 굴다리 밑을 지나 아이코리아 정류장에 12시 06분자로 정차 및 출발해 본격 본 노선에 나서게 되었네요.

더군다나 문정동 구간도 루트가 바뀌었는데, 다음 위와 같이 이러한 루트대로 지나가줬습니다.

원래는 장지역.가든파이브라이프동 정류장에 3422번이 차고지 방향으로만 단선 정차를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정차를 양방향으로 바꾸게 되면서 법조단지 일대를 잠시 경유해서 지나주다가 중앙차로 송파대로 정류장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지게 되었죠.

덕분에 문정로데오거리입구 중앙차로에 3422번 노선에겐 새로 추가로 양방향 정차를 하게 된 셈이죠.

사실 법조단지 내에 정류장 하나 새로 설려고 계획도 있었는데 북위례 쪽으로 돌리는 송파마을버스 02번 노선 측에서 반발이 심해 결국 무산되고 어쩔 수 없이 우리 3422번은 논스톱으로 직빵 찍는걸로..

아, 물론 논스톱으로 직빵 찍는건 사실 우리 입장에선 매우 편하긴 하죠 ㅎㅎ!

송파대로 중앙차로에 접근한 이후인 문정로데오거리입구 부터 기존 노선대로 계속 쭈욱 운행 갑니다~

가락시장, 송파역을 지나 송파책박물관, 배명중고교, 삼학사길사거리, 잠실119안전센터, 잠실트리지움 쪽으로 틀고 나니 잠실리센츠아파트부터 삼성역 사거리까지 쭈욱 올림픽로와 테헤란로를 타줬습니다.

테헤란로는 종합운동장을 지나주고서 삼성교를 건너고 강남경찰서 구간부터 시작이긴 한데 사실상 짧게 경유해서 지나주는 셈이였죠 ㅋㅋ

올림픽로 쪽 종합운동장사거리 정류장에 정차 후 다시 출발 할려고 하다가 마침 신호대기가 걸렸을 와중에 앞에 제가 전에 다녔었던 하남권 KD 경기상운 9303번 차량을 우연찮게도 마주했네요 ㅋ

뭔가 저 노선을 마주할 때마다 반갑기도 하면서도 올림픽로 구간을 지나줄 때마다 작년에 9303번 노선을 끌고 지나가본 경험이 있어서 한편으론 구간 주변 풍경이 익숙하기도 했죠.

작년 8월부로 올해 1월까지 9303번 노선에서 운행 뛰었던 적이 있었던 경력을 가지고 있기에..~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은 둘째치고 9303번 저 광역버스 노선 생각보다 제법 운행 여건이 좀 빡쎈 편입니다.

특히 출, 퇴근 시각대에 올림픽대로 밀리는 구간은 기본이고 테헤란로 정체는 더했던걸로 기억이 남는 노선이였던지라..

그래도 9303번에서 무사고로 안전하게 운행 잘 뛰어왔었던 기억이 남기에 저에겐 정이 가는 노선으로 남게 되었죠 ㅎㅎ

테헤란로 삼성역교차로 에서 좌회전 틀고 삼성역3번출구 정류장 쪽에 승하차 하고 그다음 정류장인 휘문중고교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영동대로에서 우회전 틀어 역삼로에 들어왔는..데??

이게 뭔 일인가 싶어 우회전 틀자마자 엄청난 정체 파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심지어 역삼로 이쪽길은 되게 좁아터져요.

이때다 싶어 금방 풀리겠지 싶었는데... 아니요!

여기서부터 삼성로와 교차를 하게 되는 대치사거리까지 거북이 걸음 행렬이 이어졌어요.

반댓차선은 널널한데...

이 때 배차간격은 앞차 20분, 뒷차 16분인 상황.

이번 첫 1회차 운행 때부터 차고지 출발했을 때 기준으로 구간 메뉴얼 시간대상 앞차와 간격이 기본 16분이였는데 4분이나 더 벌어지게 되었네요.

그런 와중에 뒷차와는 정상 간격 유지중에 있고요.

이렇게 심한 정체 파티를 겪으면서 앞차와 20분이였던 간격은 점점 숫자가 더 오르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

진짜 어떤 상태였냐면요...

신호를 거의 4개? 이상 받고 출발했어요.

저 상행 운행 방향 기준으로 차선은 그런 와중에 1차선은 직좌, 2차선은 직우였기에..

2차선 직진 및 우회전 차선이 주범이였네요!!

앞 선두차가 직진 신호 대기하는걸로 인해 신호가 터지자 직진 선두차는 가버리면 그런 와중에 뒤에 몇 대는 우회전이 발생하게 되면서 그런 와중에 보행 신호는 걸려있지.. 2차선 일부 차들이 1차선으로 갈아타랴...

이러하니 엄청 오지게 막혔지요.

근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근에 대치동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서 아이를 태워주고 혹은 내려주는 차량들이 엄청 많이 몰린것도 큰 요소입니다.

어쨌든 대치사거리에 통과해주고 나서 도성초교 사거리까지 쭈욱 잘 나갔다가 한티역 쪽으로 좌회전을 틀어줬습니다.

물론 도성초교 사거리 쪽에서도 엄청난 정체를 겪었어요.

도성초교 사거리에서 좌회전 한 뒤 역삼e-편한세상아파트 정류장에 접근했을 때의 실시간 BMS 단말기 화면 상태 모습.

앞차와 결국 30분이나 벌어졌습니다.

심지어 구간 메뉴얼 시간대 상으로 역삼중학교에 통과해야 할 시간이 13시 07분으로 되어 있었는데 13시 13분, 그것도 위치 한티역 도착 전..

한 마디로 구간 시간 딜레이가 되고 있었던 상황이였죠.

물론 앞차도 정체 조금 걸렸나 싶어 그 앞앞차와 19분 차이가 나는걸 볼 수가 있네요.

저는 30분 차이인데..ㅋㅋㅋㅋㅋ;

저부터 본격 심한 정체 시간대에 잘못 걸린듯 싶습니다.

그와중에 뒷차와는 16분.

뒷차의 그 뒷뒷차와는 20분 정도 차이이면 조금 양반이네요.

역삼e-편한세상아파트 일대 쪽 엄청난 많은 차량 통행량들 속 정체 겪고 있는 모습.

아~~~ 언제 한티역에 도착해!

결국 13:17, 한티역 정류장에 무사히 잘 도착하고 A4 코팅으로 된 종이 방향을 바꿔 대쉬보드 앞에다가 다시 놓을 때 한티역 방향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13:19 쯤이였나.. 역삼중학교.강남세브란스병원 정류장에 정차 및 출발을 했죠.

구간 메뉴얼 시간대상 13:07보다 약 12분 가량 지연 먹었네요.


그렇게 역삼중학교에서 우회전을 틀어 역삼2동주민센터를 지나 또 다시 우회전을 하여 역삼로에 재진입해 도성초교사거리까지 시원하게 지나주고 나니..

윗 사진과 같이 영동농협풍림아이원아파트 정류장부터 대치사거리까지 또다시 정체를 겪었습니다.

2차선 직우에서 1차선 직좌로 바꿔타주며 마침 초록 신호불이 들어와 신속하게 통과할려다가 코앞에 정지선을 두고 빨간불이 걸려 선두로 신호대기로 걸려졌는..데?

반댓쪽 차선 보세요 ㅋㅋㅋㅋㅋㅋ

와... 저렇게나 엄청 많이 줄지어져 있는데다 아예 서버린 광경 모습.. 화려합니다(?)!

아까 상행선 까지만 해도 저도 저기에 갇혔는데 하행 차고지 방향 기준으로 다시 봐도 오지게 쩔어주네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초록 신호불이 켜지자 다시 통과를 하며..

P.M 13:34:11을 가리킨 실시간 기준으로 휘문중고등학교 하행 지나고 있을때의 BMS 화면 상태 모습

휘문중고등학교 일대입니다.

반댓차선.. 다시봐도 교통 정체 체감상 많이 느껴지네요.

하행선 운행 방향은 이렇게 널널한데 반댓쪽 상행선 운행 방향은... 정말 꼼짝도 못할 정도 수준인 정체 모습을 연출하고 있네요.

휘문고교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틀어 영동대로에 접근한 모습.

끄트머리 차선 쪽으로 가야 삼성역 정류장에 접근할 예정이였는데 이런 와중에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많이 막힌 모습입니다.

겨우 정류장에 잘 접근해 정차 후 출발하며 삼성역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틀어 강남경찰서를 지나 잠실 방향 쪽으로 원활하게 이어나갔어요.

강남경찰서부터 숨통이 트여 시원하게 잘 달려가보자고요!

14:05, 송파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틀어줄거예요.

그러다가 송파역.헬리오시티 가차선 정류장에 정차해줍니다.

다음 정류장인 가락시장으로 향해 송파대로 중앙차로에 접근 시도 전 빨간 신호에 걸려 신호대기 도중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14:20, 비가 점점 엄청난 양으로 많이 쏟아져 내리고 있는 상황 속 송파글마루도서관 일대 사거리에서 한번에 우회전 할려고 했다가..

송파02번 마을버스한테 길막 당했어요!!

덕분에 진행방향 직진 신호가 터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초록불이 터지자 그제서야 저는 우회전을 했네요 ㅋ

14:23, 장지공영차고지 인근 삼거리에 도착!

허나.. 다른 노선들은 바로 우회전 틀어서 차고지로 들어가는데 3422번만은 다시 또 한바퀴 크게 도는 구간을 들렸다가 가줘야 하기에 좌회전 신호 대기를 타줍니다.

같은 구간에 두 번을 들러주는 셈이지요.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고요.

14:49, 1회차 운행 무사히 종료!

차고지 인근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받고 위례에 접근한 시간대가 14:25 였으니 14:25 ~ 14:48 이 시간동안 북위례, 마천, 거여 구간 한바퀴 돌았기에 정류장에 섰다 갔다 신호대기 포함까지 정확하게 소요 시간을 재보니 23분 정도 걸렸네요.

그렇게 14:48 자로 장지공영차고지에 도착하고 1분뒤 운행 종료 버튼을 눌러줬습니다.

3시간 12분 소요 걸렸네요.

1회차 돌고 온 테너지 점수 결과는 98점!

다음탕 2회차 15:13에 나갈 예정이였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 냉각수 보충해줄려고 했습니다.

사실 1회차 운행 도중 중간 구간별 마다 디지털 계기판에 냉각수 부족 경고표시가 뜨게 되면서 그와 동시에 경고음이 삐이~ 울리더라고요 ㄷㄷ;

오전반 사람이 일상점검을 안 했나 싶었는데..

오전반 사람도 스페어(SP) 예비 기사 이였던지라...

참고로 스페어는 하루마다 차가 매번 바뀌어지기 때문에 고정 선배님들이 주로 일상점검을 한다는 이유로 손을 안 댄거 같아 그럴려니 했지만

그래도! 일상점검 한 번씩은 해줬으면 좋겠네요.

저도 스페어 예비기사 이지만 오전반일때 출근 나올 때마다 아무리 차량이 매번 바뀌어도 혹시 모를수도 있으니 일상점검 습관에 몸에 베어 있어서 매일 점검하는 편이예요!

그만큼 불안요소를 떨치고 마음이 편안하니까요.

결국 대형 파란 플라스틱 물조리개 에다가 냉각수를 가득 채운 다음 들고 와서 뒷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 통을 찾아 뚜껑을 열고 부족분을 채워줬네요.

아참, 그렇다고 바로 열자마자 냉각수통 뚜껑은 안 열었어요!

바로 여는 순간 뜨거운건 둘째치고 화상 입을 우려가 있기에 엔진룸만 일단 열을 식혀줄 겸 우선 5분 이상간 열어주는 와중에 화장실에 잠시 다녀오고서 보충해줬습니다.

마음 편하게 냉각수 재보충해주고, 시원한 카라멜라떼 캔커피 한 잔 뽑아 마셔주며 다음탕 나갈 준비를 해줍니다.

이후 2회차와 3회차 까지 마무리 운행 잘 지어봅니다.

모든 운행 다 마치고 차고지 내에 들어와 야간 당직 정비사 한 분의 주차 유도대로 정해진 그 위치에 주차 해주고서 마무리 정리 지을려고 창문 닫힘 상태 확인 이라던가, 내부 바닥에 쓰레기 있으면 줍고 혹은 분실물 있나 없나 확인할려던 찰나에..

히야.. 바깥에 얼마나 습했으면 저정도로 성애와 물기가 엄청 많이 꼈네요;;

심지어 에어컨도 키고 다녔는데도 주황색 봉도 습기가 찼어요.

말 그대로 열대야 다운 날씨였음을 보여주네요.

이로써 7월 27일 토요일 오후 하루동안 3422번 첫 단독 운행 잘 마쳤습니다!


3422번 첫 운행 마치고 난 소감은..

노선이 새로 일부 구간이 바뀌어지는 시점 이후로부터 늦게 합류한 격으로 처음 운행 뛰어보게 되었는데 바뀐 구간도 나름 돌만했고, 특히 거여동과 마천동 일대를 새롭게 지나준다는 자체가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네요.

일단 3422번 노선은 한 번 운전대 잡고 직접 돌고 와보니까 역시 당연지사 지선답게 심플하게 느껴졌고 그야말로 껌이라고 느껴졌습니다만, 조금은 빡센 느낌도 있기 마련이였네요.

특히 1회차 운행 나섰을 때 첫차 오후 순번 시간대처럼 강남구 구간에 접근하게 되는 순간 심하게 밀리는 경우가 있어 그야말로 지옥 같은 복불복으로 걸린 느낌이 있을거 같네요.

그 주간 시간대에 제일 잘 막히는 역삼로 쪽 도성초교 사거리도..

상행선 기준으로 다음 정류장으로 이동할려면 정지선과 가까운 정류장에서 바로 그 자리에서 눈치 양보 싸움으로 좌회전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였는데 좀.. 빡셌습니다.

상행 도성초교 사거리 정류장 위치도 한참 중간이 아니라 거의 앞쪽과 거리가 조금 가까운 곳인지라..

그래도 방어운전과 와리가리를 잘하는 저에겐 비상깜박이를 켜서라도 천천히 접근하며 좌회전에 성공했네요.

오죽하면 평일 출, 퇴근 시간대에는 좀 많이 막힐거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평일 버전으로 3422번 들어갈 일 있으면 그 때 다시 한 번 느껴볼려고요.

아참, 3422번 노선 구조가 전체적으로 보면 좀 돌아가는 구간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꺾는 구간도 제법 되고요.

더불어서 운행 시간대상 랜덤일지라도 각 순번 시간대 중 안 밀리는 시간대랑 밀리는 시간대가 있다라는걸 느끼면서 딜레이가 될수록 쉬는 시간도 그만큼 짧아지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다행히 이 날 2회차 시간때는 1회차 때보다 조금 정체를 겪었지만 교통 흐름은 금방 풀려졌고, 3회차는 시원하게 달려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인 8월 3일 토요일에는 3422번 오전반 배차 스케줄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두바퀴만 돌고 퇴근인 날..

그야말로 설렐거 같아요! 6시간 근무하고 퇴근이니깐요 ㅋ.ㅋ


*7.27 토요일 나의 오후 3422번 운행 소요 및 테너지 기록*
- 1회차 11:36 ~ 14:48
3시간 12분 소요 (테너지 점수 : 98점)

- 2회차 15:13 ~ 18:18
3시간 5분 소요 (테너지 점수 : 98점)

- 3회챠 19:06 ~ 21:55
2시간 49분 소요 (테너지 점수 : 99점)


이상으로 여기까지 3422번 지선 노선 첫 데뷔 운행! 토요일 오후반 후기글이였습니다.

긴 스토리 재밌게나마 읽어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리며 여기까지 글 작성 마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운행날짜 2024.07.27(토)
작성날짜 2024.07.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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