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종합운동장에서 양귀에 콩나물 댁아리 꼈길래 빵빵 했는데도 반응없길래 지나치려니 미친듯이 뛰어와서 태움.
엄청 큰 소리로 '감사합니다~' 라고 외쳐서 귀청 나갈 뻔... (이어폰 때문이라고만 생각함)
꽤 오래 타고 있어서 내린 줄로만 알았는데 선탑 자리에 타고 있었다는 걸 간과함.
중원경찰서를 지나 상대원 시장쪽으로 내려가는 중에 뜬금없이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함.
'기사님~! 전기버스는 CNG 버스랑 도색이 다르네요?'
'기사님~! CNG 버스랑 전기버스 중에서 어떤 게 힘이 더 좋나요?'
그리고 하차벨을 누른 후 모든 승객이 들을 정도로 엄청 큰소리로 외침.
'기사님~! 오늘도 안전 운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버스가 완전히 선 후에 내리겠습니다.' ㅡㅡ;;
속으로 얘 뭐지? 상태 안좋아 보이는데 '그러세요~' 라고 대꾸해 줌.
20~30대로 보이는 약간 상태 안좋아 보이는(살짝 장애 있어 보이는?) 이 친구 버덕임?
버덕의 절반은 조금 그런 애들이니 이해합시다 - dc App
전에 알고만 지낸 철덕인 동생이 살짝 평균 이하였던 게 기억났네요. 근데 엄청 착하긴 했던...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살짝 모자란 분들 은근히 많다는 걸 살아가면서 느낍니다. 근데 퍼적퍼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어요. ;;
버덕관련콘이 저것밖에없어서 그냥 저것을썼을뿐임니다...다른이유없어요 - dc App
아 이게 버덕 관련 디시콘이군요. 감사합니다. ㅋ
ㅋㅋㅋ
CNG 버스가 힘이 더 좋다고 알고 있길래 요즘 나오는 전기버스가 힘이 훨씬 좋다고 알려주니까 놀라더군요.
착하네요 그래도
착하더라고요. 상탑에서 야탑 갈때 한마음 복지관 친구들 생각났음요.
맞네 맞어 그래도 빌런은 아니네요 - dc App
난 좋게 봄 저 사람이 불편해보이거나 장애가 있다고해도 난 저렇게 유별나게 말해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에 그냥 그 날 짜증 10번 낼거 5번으로 줄거같은데 - dc App
네~ 착하긴 했어요. 설마 저 안 볼 때 사진이나 영상 찍지는 않았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의외로 3번(선탑)자리 신경 잘 안써서...
경계선 지능 뭐 그런거 아닐까 싶네 그래도 잘 커서 다행이군..
조금 그렇게 느껴지긴 했는데 버스에 대해서 매우 호기심이 많아 보였네요. 도색 다른 거 자꾸 물어보길래 게시판 보라고 함요.(디씨나 다른 커뮤니티 하 거라고 생각함)
전 대꾸안함ㅋㅋ
ㅋㅋㅋ 대꾸 안하면 계속 큰 소리로 물어볼까봐요.
빌런짓만 안하면 난 okay.
타고 있는 동안 많이 귀찮게 안해서 좋았네요. 내리기 직전에만 질문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