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종합운동장에서 양귀에 콩나물 댁아리 꼈길래 빵빵 했는데도 반응없길래 지나치려니 미친듯이 뛰어와서 태움.

엄청 큰 소리로 '감사합니다~' 라고 외쳐서 귀청 나갈 뻔... (이어폰 때문이라고만 생각함)


꽤 오래 타고 있어서 내린 줄로만 알았는데 선탑 자리에 타고 있었다는 걸 간과함.

중원경찰서를 지나 상대원 시장쪽으로 내려가는 중에 뜬금없이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함.


'기사님~! 전기버스는 CNG 버스랑 도색이 다르네요?'


'기사님~! CNG 버스랑 전기버스 중에서 어떤 게 힘이 더 좋나요?'


그리고 하차벨을 누른 후 모든 승객이 들을 정도로 엄청 큰소리로 외침.


'기사님~! 오늘도 안전 운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버스가 완전히 선 후에 내리겠습니다.' ㅡㅡ;;


속으로 얘 뭐지? 상태 안좋아 보이는데 '그러세요~' 라고 대꾸해 줌.

20~30대로 보이는 약간 상태 안좋아 보이는(살짝 장애 있어 보이는?) 이 친구 버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