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다루는 다른 직업을 오래했어서
그정도야뭐 이것보다 심하겠어? 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어제 막전차 뛰는데 없어야 할 시간데에 모든 정류장에 사람들이 존나 많은거야
신호란 신호는 다 쳐걸리고
어제 존나 짜증나고 개빡치더라고 막차랑 40분 차이나야하는데 20분으로 줄어들고
집에좀 가고싶은데 존나 다급해지면서 나혼자 혼잣말로 아이씨~ 이러고 있더라니깐
버스기사 하면서 가져야할게 조급함을 버리고 스님모드 하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 그릇이 못되나봄 ㅠㅠㅠㅠㅠ
식자재마트 4년 가까이 일하면서 왠갖 아줌마 할매 할아버지 진상 다 만나봤다 생각했지만 버스일 하면서 만난 그사람들은 생각보다 더 빡센 빌런들이네 ㅋㅋㅋ 막탕때 나도 그러긴 함 항상 그럴때마다 잘 안내리는곳이나 잘 안타는곳에 손님있음ㅋㅋㅋㅋㅋ 근데 야 이거 내가 여기서 조급하게 지랄하면 할순 있는데 자칫 사고나는거 아닌가 그생각만 하면 좀 오싹해져서 셀프케어를 좀 하는편 - dc App
버스는 사람을 다루는 것과는 다른 일이지 ㅎㅎ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가는건 불가항력에 대항 하는거임
안되는것을 되게 하려다간 사고나니깐,, 그냥 집가서 유튜브 몇편 못본다 생각하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