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탕 기분좋게 상행 잘 가고 있는데 웬 미친 줌마 빌런이 더운데 왜 에어컨도 안키냐면서 시비를 검.


켜놨어요~ 켜놨다구요 x2 말했는데도 안하무인으로 계속 한마디씩 추가하면서 궁시렁 거림.

오죽하면 옆에 승객들이 에어컨 켜놨다잖아요. 찬 바람 나와요~ 라고 대신 대꾸해줌.


열받아서 더우면 내리세요 라고 함. 그러니 줌마 빌런이 내린긴 어딜 내리냐면서 꼬리내림.

술 드셨어요? 한국말 못 알아들으세요? 라고 쏘아붙이니 입이 쑥 들어가긴 했는데


진짜 술 처먹고 상대 말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진짜 개같은 진상이 

나도 성깔있는데 열받으면 사이드 땡기고 댁 안내리면 안간다고 하고 싶을 정도였음.


참고로 하이거 전기차였고 에어컨 켜져 있고 온도 25도로 맞춰져 있었음.(비도 온 날씨고 24 틀면 추운 느낌도 있어서)

발레오 시스템인데 얘는 적정 온도에 달하면 알아서 바람 잠잠해졌다가 온도 올라가면 다시 가동되는 오토임.


매일 도 닦는 기분으로 운전하고 있음.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