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만히 앉아있다가 뒷문 닫히기 시작하니까 고라니새끼마냥 그 틈으로 뛰어내려가던 잼민이


2. 정류장 아닌 데서 서있어놓고 왜 안 세우고 지나가냐고 지랄하던 아줌마


3. 깜빡이 켠 거 분명 봤을 텐데 안 끼워주겠다고 급가속해서 밀어붙이는 자가용들


4. 정류장에서 사람 태우고 문 닫으니까 그제서야 뒤에서 뛰어와서 문 두드리다가 문 열어주니까 계단 하나만 올라와서 20초 동안 ㅈㄴ 꼬라보던 노인 남성


5. 정류장에 불법주정차하는 차들



인사해도 씹는 승객들 덕에 인사는 접은 지 오래고 (하면 받아주긴 함)

이젠 버스 운전하는 재미로 일하고 있네요


입사 초기에는 내가 이 회사 최고의 친절기사로 거듭나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ㅋㅋㅋㅋㅋ

이미 다 깨져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