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중, 하차시 앞문 열어달라는 요구는 그냥 정상주문이 된지 오래... 애초에 본인도 혼잡한데선 다 따고 있으니;;
간만에 스페셜 오더가 들어와 함 써봄..
오더 1 : 아저씨 앞에 버스좀 잡아주세요!!
막전탕 상황.. 버스 두대까지 승하차 되는 (나머지 부분에 난간으로 막힌) 정류장에 세번째 진입해서 승하차 순번 기다리는데 아주머니 주문 들어옴..
그 앞차가 같은 계열사 차긴 했는데, 그걸 어떻게 잡아줘;;; 결국 난간이라 문 못열어드리고 , 앞차 잡아달라는거도 그렇게 까지는 못해드립니다 하고 끝.
결국 순번되서 문 따니 앞차는 부와악 하면서 신호 끝물타서 넘어갔고, 본인은 하차하느라 신호끊김 ㅅㅂ ㅋㅋㅋ
오더 2 : 계좌이체 안되나요?? (진상아님)
막탕 상황. 전철역 정류장에서 타신 분;; 이차가 막차냐고 물어보곤 탑승 (본인차가 막차였음.)은 했는데, 영롱하게 "잔액이 부족합니다" ;;;;
크리티컬로 소지 현금도 없는 상황에서 손님이 하신말 "계좌이체로 하면 안되나요??"
막차만 아니었어도 (카드충전이나 현금 찾아서) 다음차 타라고 안내했을거였는데, 무작정 내리라고 하기도 뭐해서 "다음에 두명분 찍으세요" 하고 태우고 감.
양심에 맡겨야지.... 는 개뿔 "나도 좀 집에 곱게 들어갑시다."
일상이지 이정돈 ㅋㅋ 그냥 1번은 버스끼리 앞차 잡으려다 사고나요 죄송합니다 하고 2번은 딱 그렇게 대처하면 되고 ㅋㅋ
일상중의 하나긴 한데 한동안 평온하다 이벤트 발생해서 적어봤음 ㅋㅋ 마을할때 할매군단 승차같은거 없어서천국임
1번은 그냥 단칼에 거절하는 게 맞죠. 괜히 저거 잡는다고 쇼하다간 사고밖에 더 나나요.
여지껏 잡아준적 없긴 합니다.. 애초에 잡을수가 있나?? ㄸㄹㅇ 소리 들어가면서 쇼를 하면 모를듯;;; 작년에 하차한 승객이 물건 놓고 내렸는지 택시로 뒤따라왔는데, 버스를 잡아달라고 주문을 했나. 뒤에서 하이빔에 크락션 ㅈㄹ하면서 기어이 편도 2차로 길 통째로 막아버린거 생각나네요
이야 정류소 한 1m 남겨두고 벨 누르는 사람도 있던데 벨 누르는 사람은 양반이였구나
아아.. 간혹 스피드게임, 순발력테스트도 많습니다. 정류장 정차하고 출발할때 벨이 울렸는데, 그게 다음정류장이 아니라 깜빡했다고 다시 열러달라는 심리를 파악해야하는 심리 테스트도 있구요;;;
택시할때도 꼭 일주일에 두셋은 계좌이체 하겠다고 그러덥디다...ㅋㅋ 그러다 돈떼이기도 하고 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