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스틱운전법을 그냥 스스로 터득했음
처음일할때도 고참들이 빨리가는법만 가르쳐줬지 운전하는법은 아무도 안알려줘서 내방식대로하는게 어느덧 1n년째..
나는 기어올릴때 rpm보고 변속하고 내릴때는 속도보고 변속함
2단 1300~1400 3단 1400(언덕 1700) 4단 1500(언덕 1700) 이런식으로 내릴때는 5단에서 40km이하 4단 4단이하 20km 3단 이런식으로 내림
레드존 어떤경우에도 절대 안넘김...
최대한 내차를 아끼는마음으로 운전했다고 자부할 수 있음..
시동끌때는 실내한번 둘러본다음 1분이상 공회전후 시동끔.. 출발때도 공회전 약간 좀 하고 출발하고..
자랑하나 하자면 내가 탄 고정차는 같은연식에 비해 폐차를 제일 늦게 했음 상태도 좋다는말 많이들었고..
다른사람 운전하는 버스 타보면 하나같이 여유가 별로 없는거 같아서 .. 내가하는 방식은 어떤지 알고싶음..
우와~ 은연중에 하던 것들을 완벽한 명제로 정리해주시네요~
다운쉬프트는 속도 보고 하는게 맞고 차량마다 조금씩 다르기도하고 엔진 컨디션-인젝터-에따라 조금씩 다르기도 함 제일 중요한 건 정지-출발 시에 디스크 마모 없이 출발시키는 요령인데 이것 또한 인젝터 컨디션 영향 엄청 심한데 정비사도 별 신경 안 쓰는 부분이고 헛소리들 많이 한다 인젝터 플러그코일 관리 제대로 안 해주면 반클러치 안 쓰고는 운행 불가 수준임
기어 올릴 때는 rpm보다도 소리가 더 직관적임 위험성도 최대한도로 낮춘다고 생각 되고, 시동 끄는 건 애초에 설계 당시부터 운행 직후 바로 끄는 걸 상정해서 만들었고 내구연한도 인천이 9년으로 잡아서 9년에 맞춰서만 만듦 7년차부터 현대도 다 썩어나감
나도 최대한 변속충격없이 운전하는걸 선호해서 여러방식을써봤지만 제일 최적화된 방법이 저건거같아서.. 내리막에서는 출발시 1000rpm변속하니까 괜찮더라고.. 또한 4단 1500정도에서 멀리서 신호보이면 그대로 5단안넣고 악셀떼고 속도줄임.. 이것도 나름 내방식임..
원래 신입 들어오면 브레이크 밟고 클러치 살살 놓으면서 동력 연결 되는 차체 떨림-소음 인식 시키고 브레이크만 천천히 놓으면서 차량이 움직이는 순서로 주행 교육을 해줘야 하는데, 정비사는 정비사대로 운전을 좆도 모르고 기사는 기사대로 차의 구조를 모르니 알아서 터득해야 한다는 어이없는 구조로 디스크 태웠다고 남탓하는 정비사와 꾸중 듣는 기사가 있을 뿐이지
디스크태우면 좀 껄끄럽지 않나 나는 처음할때부터 발로 다 느껴져서 반클러치 최대한 안쓰는편인데 다만 클러치를 좀 빨리떼는편이여서 (발을 붙이고 발목으로 클러치뗌) 어떨때는 변속충격이 조금 있기도함
근데 제일 중요한 건 아껴 타든 그렇지 않든 인젝터120만원 수동 미션(엘리슨) 60-80만원 수리비 내면 끝이라는 거고 세월 앞에 장사 없고 저거 못 이김.. 그냥 대충 타셈.. 차를 막 타서 차가 고장 나는 건 거의 없고 하부 소모품 빨리 닳는다거나 아웃리거 박살나서 주저앉는 정도는 있겠네
사실 맞는말임.. 막타는기사차도 상태좋은차도 있음... 정비사들 뭐 일찍고장나면 부품만 바꿔주기만할뿐 부품오래쓴다고 칭찬하고 그런건 없음. 사고만 안나면 막타도 상관없지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다만 내가타는 고정차는 상태좋다는말들으면 기분좋긴함..
이거 신경쓰는것만 해도 상위 10% 아님? 울동네 시내버스는 운전 지멋대로 엉망진창으로 하는 기사가 대부분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