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버스타는거 지맘인데
전용차로에서 앞차랑 같은 방향 이고 뒤에서 대기하고있는데 앞차꺼 안타고 내차만 타네
것도 손님들이 지팡이 짚은 할머니나 할아버지 아줌마들이 대부분
그게 한두번이면 모를까 한 다섯번 계속 그러니까 신호를 4번가까히 놓침
그덕에 출근시간에 배차간격 존나벌어지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나네
운행끝나고 밥먹으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데 시발 별게다 화가난다 생각이듬
손님이 버스타는건 지맘인데 왜 혼자 씩씩댔을까 생각하면서 현타옴..
버스하면서 성격이 참 이상해진듯 ㅜㅜ 하;;
일 내기전에 운전대 놓고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ㄱㄱ
그냥 마음 비워야함
차 골라타는애들 걸리면 골치아픔...
지극히 정상인데 버스일 오래 해먹을라믄 고쳐 먹어야함
무한 반복임 ㅋㅋㅋ 핸들만 잡으면 화났다가 집가 누워서 생각해보면 내가 왜 화를 내지? 이렇게 무한반복임 ㅋㅋㅋㅋ
지극히 공감합니다!! 진심 !!! 큰 차로 분주한 도심을 누비다보니 예민해져서 그래요. 그 예민함이 없으면 언제 어느 순간 사고의 나락으로 빠지니까요. 머리는 예민하되 마음은 비우자라는 마음, 약간 내 손해보더라도 덜 각박하게 운전하자는 마음, 그럴 때 어느 누군가는 분명히 우리에게 욕을 할 겁니다. 그때도 마음을 비우고 그냥 미안해요 라고 할 수 있는 큰 마음을 키워보려합니다. 술 커피 담배로 인한 수면부족도 큰 이유입니다. 썬크림을 바르면 화가 난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정말 이일은 정신병자와 도인의 갈림길에 있는 것 같습니다. 도인이 되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