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 다 와가는데도 내릴 낌새가 없길래 어디 가냐고 물어봄 *(이유는 밑에 써둠)
종점까지 간다 함
여기서 1차 빡

차고지 가서 뒷문 여니까 그제서야 지갑에서 카드 주섬주섬 찾고 있음
여기서 2차 빡

퇴근시간대 운행이었어서 10분만 쉬고 다시 차 돌려서 나감
차고지 다음 정류장에서 아까 그 년이 또 탐
(보자마자 ’얘 아까 종점에서 내렸는데??‘ 바로 알아차림)

내가 얘를 왜 기억하냐면 얼굴부터가 쎄~했음
날씨에 맞지 않는 옷(맨발+슬리퍼+반팔+반바지)도 그렇고

회차지 다 와가는데도 또 내릴 낌새가 없음 ㅅㅂ
어디 가냐고 물어봄
종점까지 간다 함
아니 아까도 종점까지 가지 않았어요? 하니까 맞대
신기한 사람이네… 하고 문 땀
또 그제서야 지갑에서 카드 주섬주섬 찾아댐

여기서 터짐
아니 아까도 내릴 때 카드 찾더만 카드 정도는 미리 꺼내두면 안되냐고, 문 앞에 서있는 건 바라지도 않고 지갑에서 카드만 미리 꺼내놓는 게 그렇게 힘드냐고 사자후 침
제 마음인데요? 하고 쏙 내림 씨발년이

* 가스차 한정 
차고지 들갈 때 사람 없으면 들어가는 길에 충전소 들어가서 가스 넣으면 되는데, 종점까지 간다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 내려주고 유턴해서 다시 충전소 가야 함. 평상시엔 상관없다만 러시아워엔 휴식시간 1분 1초가 소중한데 유턴해서 충전하고 오면 10분이 사라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