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더운 여름에 나름 큰 꿈을 갖고 시작했는데 점점 우울해저간다
난 내가 밑바닥 생활이라고 생각했었음
대학자퇴하고 ㅈ소 생산직 2조2교대 3년하고 모은돈 토토로 다날리고 빚지고
고덕가서 배관 노가다 5년하고 빚갚고 3500짜리 구린 원룸하나사고
새마음 새뜻으로 버스기사에 입문했는데
어째 노가다보다 관리자들이 쌍욕을 더 잘하고 밥은 우리집 강아지 주기도 미안한 개밥이고
생산직아줌마들보다 뒷말은 더많고 그렇다고 일하는 시간대비 월급이 많은거도 아니고 준공형들어가면 이건괜찮으려나
대형 사고위험은 항상도사리고
난 태어나서 밥시간 30분도 안되는 직업은 택배기사들빼고 처음보는거 같음
노가다할때 아 내가 밑바닥까지 왔구나 정말 별의별 쓰레기들이 다 있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버스판에 들어오고 생각이 바뀌었어...
형들 이 우울함을 어케 극복해야할까
혹시 지역이 평택이심? - dc App
관두고 다른 일을 하세요
준공영되서 금융치료 받으니까 우울증 쪼매 극복되더라 - dc App
1년만 버텨보고 더 나은곳으로 이직 도전해봐. 나도 반년차까진 경기북부에서 나름 거지같다고 이름난곳에서 하루에만 퇴직생각 5번은 들면서 일했는데 1년차때 좀 잘풀려서 널널한 경기도 공공광역와서 살만함
근데 뒷말많은건 3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큰회사도 마찬가지일듯.. 이건 그냥 세대가 통째로 바껴야돼
조언 고마워 공공가면 그나마 좀 사람다워지는구나
현타오다가도 또 다른걸로 스트레스 풀면 괜찮더라고
경기도 광역오니까 인생 날먹하는거같음 버텨
공항 다닙니다. 10시 30분 도착해서 아직도 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