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경력쌓고 지방내려가서 버스하는 촌놈기산데

여기나 저기나 버스노조가 어용냄새 존나 난다


다른업계에선 중간관리직이 노조간부 마주치면 표정관리 전혀 못하던데

여기는 조합장이랑 사장이랑 호형호제하고, 송년회때 "사장님 오시지도 않았는데 벌써 숟가락 들면 어떡하냐"를 이사도 아니고 조합장이 말하더라


무리한 운행시간 때문에 사고나면 회사는 "안전운전 하라고 했는데 기사가 폭주했다노" 이지랄하면서 빠져나가고 기사만 조지는데 그거 개선할 생각은 전혀 없고

억울한 사고로 징계, 벌점 받으면 본사 경찰서 찾아가서 같이 싸워주던지, 싸울 힘 없으면 그동안 정률로 걷어간 조합비에서 얼마 떼서 변호사비 보태주는것도 없고

최저임금 인상률 수준의 인상률 받아내자고 파업예고-전날 극적타결-승리했습니다! 이 병신같은 WWE나 찍고 앉았고

유일하게 하는일은 세전월급 2% 꼬박꼬박 떼고 전별금은 전별금대로 뜯어가기 ^^


노조라고 금속노조나 현대차노조마냥 요구사항 안들어준다고 본사에 버스 기어 5단 넣고 풀악셀 밟아서 쳐박는 초강성노조 바란거 아님

아래로는 기사들 안전운행 감독하고 쌕쌕이들 앞차에 붙지 말고 뒤에 처지는 기사들 챙기면서 오라고 갈구면서 위로는 담당공무원이랑 본사직원 태워서 법대로 운전하면 규정 운행시간 절대 못 맞춘다는거 보여주고 운행시간 현실화해서 탕수 줄이려고 노력하는 노조 정도는 솔직히 기대해도 됐던거 아니냐?


그래서 탈퇴하려고 하면 유니언숍이네 뭐네 하면서 해고한다 협박하고

버갤러 회사중에 노조 제대로 돌아가는데 있음? 적어도 내가 일한 지역에선 하나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