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건가요.. 진짜 가뜩이나 미끄러워서 예민해죽겠는데 꼭두새벽부터 공사한답시고
크레인 큰 거 하나 가져다가 하필 커브길 반쯤을 막아버리니

아니 먼저 지나간 저 유치원 버스만 아니더라도
속도 줄이고 어찌저찌 지나갔을 텐데

당시 미끄러운 노면 때문에, 우측에 붙이다가 내 버스가 작살날 거 같아서 그냥 표지판 다 밀치고 갔습니다
솔직히 저거 너무한거 아닌가요 1차로 폭을 존나 넓게 해놓고 2차로로 버스 지나가라고 하는 건..



와 저러다가 꼬리 흔들면서 내 버스 치겠다 싶어서 ㅈㄴ 무서웠습니다 ㅠㅠ 진짜 조졌다 며칠 안 남았는데 1년 가까이 사고 없이 기록 깨끗하게 유지했는데 별의별 생각이 들면서 머리가 하애지던...


일부로 앞차랑 간격 벌리고 출발하려는데 바퀴가 헛도네요 ㅋㅋㅋㅋ 라디오 좀 꺼놓을걸 하필 ㅅㅂ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때문에 더 킹받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러다가 앞차 다 밀어버리는게 아닌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정말.... 브레이크 밟아도 미끄러지고, 악셀을 밟아도 미끄러지고 겨우겨우 엔진브레이크 쓰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