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으로 책 핀지 대략 반년차..
스무살때부터 현장일을 해왔어서 그런지
아직은 그쪽에 더 익숙하긴 한데 공뭔이 더 나을거 같긴 해서 준비중
문제는 어째 오래 일하고 사람에 지쳐도 버스가 그리움

경쟁률 좀 떨어지긴 했다만 그래도 전업으로 하려니까
경제적으로 좀 쪼들리는 느낌이 매우 강하다 해야하나....?
정 안되면 이번 시험 발표 나는거 보고 다시 돌아갈거 같네
물론 있던 회사로 다시 돌아가는 미친짓은 안 할거 같고
(다 좋은데 격주 일요일마다 하루 풀로 뛰는게 너무 그랬음)


사진은 마지막 근무날 우연히 탄 친구가 찍어준거
저때 머리가 산발이라 스토리 올릴거면 얼굴 좀 가려달라 했더니
막상 앨범 보니까 버스할때 제대로 찍어둔 내 추억이 없네
그렇게까지 떳떳하지 못했는지 사진 하나 없는게 좀 슬프다
근데도 그때가 그리운거 보면 좋은 하루하루였던건 분명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