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교직원 생활 8년 6개월 차...

돈도 뭐 지방 공무원 월급... 적성에도 안 맞고, 매일 업무 스트레스에 잠도 못 자고, 후임들에게 밀리고..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이제 200일 된 딸 하나 뱃 속에 있는 딸 하나 생각하면 그래도 버텨야 할 것 같지만, 언젠가는 터질 것 같아서

더 늦기전에 후회하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서 결심하게 됨.

와이프가 그래도 응원해주니 고마우면서도 참 미안하기도 하고..


의경하면서 땄던 대형면허, **지역에서는 전의경이 운전못하게해서 차량만 관리한 게 전부라

밑바닥부터 시작해야지 


물론 버스 운전하시는 분들도 스트레스 진짜 많이 받겠지만,, 

진부하고도 막연하지만 "버스가 좋아서, 운전하는게 좋아서"

용기내서 공무원 생활 그만두고 새 출발하려고 함


36살이라 적은 나이도 아니지만 

온실에서 전쟁터로 나올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떨리지만

도전해볼까함.


여기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 남겨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