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입사해서 17년차 근무중이고 지금은 고참 반열이라 항상 좋은 차만 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고참이라 해서 딱히 대우해주는건 없지만 차 배정은 고참 우선순위라 근속이 높을수록 연식좋은 차량을 배정받죠 

어느듯 입사 20년을 바라보고 있지만 언제나 가슴속엔 사직서가 들어있죠.. 하지만 그만둘수 없는 이유가 돈때문이죠

격일제 15일 만근 상여금포함 월300...   타 지역에 비해 근무일수도 많고 임금도 작지만 시골 촌구석에서 월300 벌수있는 직종이 많지 않습니다 

시골 촌구석에서 딱히 뭐 기술이 있는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는 제가 어딜가서 월300을 벌수 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 버스일에서 손을 뗄수가 없네요 격일제 만근 12~13일 회사가 참으로 부럽긴 합니다만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수밖에요 

그래도 뭐 제가 할수 있는 타 직종에 비해 임금은 만족하면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버스기사님들 항상 사고없이 안전운전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