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개 노선 대타 뛰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담주부턴 노선 2개 더 타야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3개월 견습 끝나면 노선 받겠지, 생각하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이틀 뒤면 2개월 깨지는 마당에 더 많이 다녀야한다고 그러니까 좀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고정 노선이 아니라 남들 휴무 때 대타로 들어가야하니까 제 휴무일은 따로 정해지지 않고 들쭉날쭉해서 개인 생활도 엉망이구요. 다른 곳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주일마다 일정을 알려주는데 뜻하지 않는 이틀 휴무가 생기거나 복격일 근무가 끼기도 합니다.
게다가 새 노선 익히려면 휴무일에 시간 내서 견습하면서 눈으로 길 익혀야하구요.
운행 할 때 매일 아침 첫탐에는 영점 사격하는 기분으로 차 클러치, 기어, 브레이크 감 잡으면서 다녀야합니다.
그리고 시발 현대면 현대, 대우면 대우하지 하루하루 번갈아가면서 태워가지고 실수고 기어 잘못넣게 만들고 개같은
버갤 선배님들도 이런 고초 겪으면서 더 좋은 자리로 올라가셨겠지만 너무 기분이 좋질 않습니다.
더군다나 동기 한 명은 노선 하나에서만 대타로 하고 있고, 새로 들어온 사람은 경력자라 그런지 마찬가지로 하나만 맡구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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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개월차 초보기사입니다. 비슷한상황이었는데 이업계는 아무소리안하고 시키는대로하면 약간 호구로보는 경향이있는거같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진짜이대로가면 관둘꺼같아서 진지하게 배차주임한테 한번 말했더니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개선이되었습니다. 예의없이 짜증내면서 말고 한번 대화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