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버 파일 유출된걸로 odinms 시작. 해본적은 없으나 규모가 정말 커보였음.

2) 운영을 어느정도 오래 했던걸로 기억하나, 오딘 운영자가 dmca 쳐맞고 사망, 서버팩 뿌리면서 대프메시대가 시작됨

3) 국내에 하늘서버, 마피아서버, 매니아서버 등 gms v0
55, 0.62 가 즐비함. 하늘서버에서 핵쓰는게 ㄹㅇ 개꿀잼이었는데;;
* 0.62에 해적 추가

4) 갑자기 시그너스까지 구현된 0.75가 등장하고, 별의별 서버가 생김. 필자는 이때 글로리서버 했던걸로 기억함. 레트로팩 쓰고 직접 구축도 해서 친구들과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남.
* 이때 폭스팸이 "디도스방어존" 이러면서 염병떨었던거 기억남

5) 이후 아란이 추가된 0.83, 에반과 듀블이 추가된 0.88 서버가 나옴. 기억상 0.95쯤 레지스탕스까지 나옴. 이때 델파이팩이었나, 구동기 병신같은거 쓰는 신기한 팩 있었는데;; 아직까지 gms 만 다뤘으며, kms는 감감무소식이었음

6) 갑자기 kms 1.2.127인가..? 크립토다이아몬드 라는 팩을 뿌리면서 쇼킹했던 기억이 있음. 필자는 그 전까지 kms 팩을 못봄.
- 동시에 gms는 1.2 혹은 1.4로 넘어가며 빅뱅/레전드 패치까지 순식간에 지나감. 동시에 msea도 개발이 시작됨. 그러고 기존에 있던 서버들은 하나 둘씩 문닫았음. 유행이 끝난 느낌

7) 어스프메에 남아있던 망령새끼들은 3개의 파로 나뉨. 하나는 gms 개발, 다른 하나는 kms 개발, 나머지 하나는 msea 개발.

8) kms 개발하는 사람들은 이때 당시에만 해도 "고버전"에만 신경썼고 저버전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음. 또, 기억상 개발 난이도가 씨발이었음. 그래도 현재 메이플 클라이언트처럼 보안이 철저하진 않았기에 패킷 분석을 통한 프로토콜 리버싱은 좀 편했음.

9) 어느 순간 "옛날메이플" 이라는 테마로 아프리카tv에서 "로안" 이 방송하던걸 봄. 뭔 듣보bj인가 싶겠지만, 필자도 그때 처음봤음. 그냥 늘 있는 0.55 프메겠지 했는데... 와 ㅆ발 kms 1.2.6은 진짜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음.
- 프메는 아무리 잘만들어도 결국 사소한 디테일들에서 "이건 내가 아는 메이플이 아니다" 하는 지점이 생김. 필자에게 있어서 가장 큰 이질감은 "영문 직업명" 이었음. 하지만, 방송에서 본 그 화면은 분명 내가 옛날에 플레이했던, 추억이 담긴 그 게임과 정확히 똑같았음. 그리고 이게 티썬의 "화이트스타"의 시작이었음.

10) 화이트스타(이하 화스)는 하향패치 못하는 병신버전인 1.2.6으로 시작함. 추후 1.2.31 이었나..? 1.2.65로 갔었나? 기억은 안남. 확실한건 정말 재밌게 함.
- 처음으로 후원이라는 개념을 봤고, 현질해서 "도적 1, 2차 스킬명" 나오는거 볼때마다 쾌감이 ㄹㅇ 지렸었음. 이게 아마 프메판의 첫 후원 도입이 아닐까 생각함. 아님말고~
- 강토 병신과 티썬의 운영 병신 크리가 터지면서 사라져서 정말 아쉬울 따름이었음. 이 당시 올드플래닛도 생김.

11) 화스가 터지고, 해당 팩이 대체 어떻게 유출된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이걸로 저버전 옛날메이플의 시대가 열림. 물론 필자는 1배율 아스퍼거짓 두 번은 못하겠어서 도망감
* 티썬이 히나팩 200만원에 팔고 산새끼가 유출시켰다는 썰도 있었음

12) 그러다가 한 2년 뒤쯤인가..? "플랜시아" 라는 서버가 등장함. 1.2.95 버전으로 아란, 에반은 있었는데... 듀얼블레이드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남. 추후 출시된걸로 암. 암튼, 맨날 모험가랑 시그너스만 가지고 딸치던 옛날 프메판에 또 혁신의 바람이 불었음.
- 이때 필자는 아란 키우면서 "캬 씨발 말좆호로양봉콤보왕쎆쓰출발" 이러면서 콤보왕 칭호 땄던게 기억남. 개미굴 미던은 신이다..

13) 그러다 플랜시아 뒤1지고 아마 여기 남은 아스퍼거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아르테일"이 플랜시아의 전신을 이어받음. 필자는 아직도 기억나는게 "온도계 마일리지" 시스템임. 이건 진짜 잘만들었다 생각함. 글고 전당이랑 메이즈같은 파퀘 추가된것도 정말 잘했다 생각함.
- 아르테일의 특장점은 "레벨링이 의외로 쉽다" 였음. 패치좀 하면서 30~40 폐사구간을 막기위해 "트레이닝존" 만들어서 경험치 복사시키고, 20제 피시방 장비나 35제 옷, 40제 칭호 등등 초반 뉴비들 죽지말라고 온갖 지원을 다해줌.
- 이후 50 찍으면 마왕발록 다니면 레벨이 진짜 빨리올랐음. 사람도 많았을때라 졷뉴비도 파티구해서 갈만했음.
- 초보자길드 개념도 여기서 처음 봤는데, 이것도 참 좋은 접근법이라 생각함. 뉴비들 고독사 못하게 억지로 길드에 집어넣는게 아주 굿이었음. 필자도 덕분에 초반에 입 잘 털면서 게임한듯.

14) 필자는 아르테일의 끝을 보진 못하고, 도중에 접었음. 이때 1원상점 만들어서 템 다 올렸던 것 같음. 내 3줄 미카엘라 ㅆ발...

15) 이후 아르테일은 레지스탕스를 냈나..? 모르겠음. 낸다고 계속 말하긴 하던데.. 어느순간 뒤졌음. 그래도 필자의 프메 여정에서 가장 잘만든 서버라 확신함. 운영은 안당해봐서 잘 모르겠음 ㅎㅎ;
- 적다보니 기억났는데 피넛머신이 있었음. 씹새들 설빙장갑 오버밸런스로 내더라..

16) 기억이 진짜 애매하지만, 플랜시아때였나... 아르테일 때였나... 그때 티썬이랑 같은 길드에 있었음. 자기 말로는 운영 개입 일절 안하고 그냥 유저라고 하던데; 코스프레일수도 있고, 진짜 티썬이었을수도 있고... 걍 기억나서 써봄 ㅎ;

필자가 고버전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갈수록 관련 내용이 없다시피함. 그때 한창 1.2.148 이랑 1.2.160 어쩌고 했는데... 웃긴게 이땐 또 본메에 핵이 다시 유행했던 때였음. 필자는 제논 트라이앵글(3차스킬) 맵 전체에 붙였던거 기억남. 엔버 시커 무한생성이랑 텔포 파노딜인가? 이것도 슈퍼 맛도리였음.

아무튼 예 뭐... 그냥 그렇다고요. 갑자기 생각나서 나도 정리할겸 한 번 써봄. 순전히 기억에 의존했기에 틀린 지점이 분명 있을것이며, 부족하거나 빠진 내용도 있을거임.

그래도... 사실상 이 역사가 따지고보면 15년도 넘게 이어진건데, 오딘때부터 합치면 거의 20년이 다 되어감. 난 옛메보다 오히려 프메에 추억이 더 많은 편임. 이런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하진 않음.

이 글을 보며 옛날 생각 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기를 바라며 글을 줄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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