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은 얼굴에 이상한 쇠사슬 감싸도 아름다우신 “미시” 레이디 제시카}
어제는 오랜만에 위드코로나로 인해서 심야영화로 듄을 처음 접했다.

다스 베이더 갤러리에서도 듄을 선배님으로 인정하는 분위기에 궁금해진 나머지, 3일 전에 좀 실망한 007 노 타임 투 다이처럼 망한게 아닌지 걱정하며 어제밤에 영화관을 갔다. 근데 걱정했던거와는 전혀 달리, 2019년에 내가 감명깊게 본 인생영화 “조커”만큼이나 인생영화로 등극하게 되었다. 신비로운 분위기, 화려한 액션과 인물들간의 관계 등이 오랜만에 신선한 감동을 불러 일으켜줬고, 이는 영화가 끝나고나서 내가 여기를 방문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나는 원래 천성이 너무나 게을러서 여기나 다른데 존재하는 진정한 팬덤층처럼 책을 읽어 해당 작품들을 영접하기 보다는 영화(반지의 제왕+호빗, 스타워즈)나 게임(워해머 40K)을 통해서 명작들을 접하고 팬이 되고나서야 블로그나 카페, 디시, 유튭을 통해서 부족한 지식들을 채워넣는다. 그래서 글로 접하는 팬덤층에 비하면 얇은 나의 지식이 부끄러울 때가 많다.

듄도 그렇고 기타 내가 좋아하는 다양한 소설 원작 작품들도 그렇고, 국내외 팬덤층의 진실하고 꾸준한 사랑으로 영화화나 게임화 된 것에 대해서 너무나 무한한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