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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아트카드 굿즈가 우리 집 근처 롯시에 재고가 잇길래 보고옴
오늘은 영상보다 대사에 집중하면서 노트에 적으면서 봄

(음바 둠바 움-)

첫 장면부터 프레멘 챠니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함


"우리 행성 아라키스는 해질녘에 가장 아름다워...(중략)
놈들은 우리 땅을 짓밟았어. 내 평생 본게 그들의 잔혹함이야."

이 대사로 프레멘들은 자신들이 피해자임을 밝힘
관객들 입장에선 '아 저 껌둥이들이 불쌍한 놈들이구나' 하고 볼거임

이후 칼라단행성의 아름답고 풍족한 평화로운 모습은 아라키스에 잇는 프레멘들이 사는 아라키스가 살기 존나 척박한 행성이라는걸 느끼게 해주다가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아라키스에 도착했을 때
프레멘군중은 폴을 가리키며 "리산 알 가입" 을 외침
어떤놈은 무릎 꿇고 양 손 위로 들고 난리 침
이 때부터 폴에게 조여오는 운명이 나에게도 느껴짐
"리산 알 가입" 다섯 자만으로 압박능력 ㅅㅌㅊ


미안하다 샤도우트 메입스 짤을 못구했다 이해좀
시녀쟝을 구하는 장면에서 흐어어어어 하는거 이상하단 사람 많아서 이해가 안됫다 난 소름돋으면서 몰입됫거든

"크리스 나이프의 의미를 아시나요?"
"창조자의.." 
"흐어어어어어어엉"

프레멘에겐 신성시되며 소중한 크리스나이프를 울부짖으며 선물하는걸 봣을 때 난 프레멘들의 염원이 보엿음 
제발 살려줘.. 구원해줘.. 너희 리산 알 가입 맞잖아..

그리고 바로 프레멘 순례자들이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난 이게 프레멘들의 간절함을 엄청나게 잘 시각화햇다고 봄


얘네 클로즈업 해서 파란눈 빛날 때 분위기가 어우
폴이 밖으로 기어나오자 정원사는 왜 나오냐며 타박하지만
쌩까고 나무 뭐냐고 물어봄


중요한 대추나무
물을 많이 처먹는다길래 폴이 다 뽑아버리면 안되냐 함
정원사가 말하길 신성한 것이니 자르면 안된다 함 
말하는 애 얼굴을 잘 보니 꺼무잡잡한게 프레멘같음
대추나무=신성한 것=꿈의 상징=아라키스 녹지화


얘네가 폴 보고 "리산 알 가입!" 외치긴 하지만
보고 잇던건 자신들의 꿈을 상징하는 대추나무가 아닐까싶다


던컨이 데려온 부족장 스틸가
폴에게 "니가 누군지 알아" 
이게 지네들 언어로 막 씨부리니까 더 신비로움
폴만 알아들으라고 그런건가
부족장마저 미신을 믿고 잇다는걸 보여주고 싶엇던걸까


카인즈 박사가 사막복을 점검하다가
완벽하게 입은 폴을 보고는
"그는 당연한 듯 너희의 방식을 알리라" 
이 장면을 참 좋아하는데 예언을 미심찍어하던 사람이 그의 행동을 보고 가능성을 본 느낌임
또 제국쪽 사람인데 프레멘의 미신을 알고 관련 구절을 읊는 그 자체가 소름
그래서 폴도 놀라서 물어보자너 너 프레멘임?

"창조자와 그의 물에 축복을, 창조자의 오고 가심에 축복을, 그 분이 지나가심으로써 이 땅이 정화되기를. 그분이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 이 땅을 지켜주시기를" - 카인즈 박사

영화관에서 보면서 적다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대사 다 못 적음
소설책 뒤져서 썻는데 영화버전 번역이 더 맘에 드네




대망의 텐트씬
프레멘들이 폴에게 은연중에 심어준 압박들이 터져버린 장면
그들이 폴에게 거는 염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보임
미래를 보고 두려움에 벌벌 떨고 우는 티모시의 연기는 정말 볼 때마다 소름
이 명장면을 만든건 영화 시작부터 프레멘들이 만들어 준 긴장감과 분위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