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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분석한 두개의 념글이 올라왔었음
두 글을 쓰신 작성자분에게 존경을 드리며 시작함
하나
위 글에서 황소는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 상대에게 패배하는걸 의미한다고 함
레토 아버지가 황소에게 패배햇듯이 레토도 하코넨에게 패배하고 황소를 비춰주었으니까
영화에서 황소 면상과 이 조형물을 생각보다 많이 마주친다
"참고로 이 조형물과 황소 머리는 폴이 제시카에게 목소리를 사용할 때와 곰자바 테스트 바로 직전에, 아라키스로 가기 전 짐을 싸는 과정에서,
그리고 제시카가 아라키스에서 시녀장을 뽑을 때, 유에 박사가 폴에게 신경안정제를 가지러 들어오기 전에 한번씩 더 보여줌"
복붙 개꿀
난 황소의 의미를 간단하게 생각해봤다
도전
(자신의 운명에 대한, 다가오는 위험에 마주하는)
폴은 물을 마시기 위해 "물 좀 다오" 보이스를 씀
베네 게세리트 스킬 사용하기 도전 almost..
수전증이 온 할매의 곰자바 테스트에서 목숨을 걸고
짐승이 아닌 인간임을 증명하기 도전 enough!
풍족한 행성에서 척박한 행성으로 이주해서
정치적, 환경적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가기 도전
(시녀장 뽑을 때 황소 나온건 기억이 잘 안남)
배신자와 하코넨, 황제가 가문 죠지는 와중 살아남기 도전
대충 황소가 얼굴 들이밀면 중요한 전환점이라 생각하면 될듯
둘
위 글을 보면 자미스가 도축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화에서도 친절하게 말해주지만 자미스를 죽여야 이전의 폴이 죽고 퀴사츠 헤더락이 된다
근데 그 죽이는 방식을 황소 잡듯이 함으로써 아트레이데스 가문에서 벗어나 프레멘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숨은 의미로 봄
폴과 자미스
솔직히 황소새끼 저거 칼라단 행성 집 어딜가나 보엿고 아라키스 행성까지 따라와서 자꾸 신경쓰이게 햇잖아
폴제시카가 사막에 떨어진 이후 얘네한텐 안보였는데 자미스의 탈을 쓴 황소새끼까지 조지면서 완전히 해방
장식물이 된 자미스의 머리
부록
영화 초반 아트레이데스 무덤에서의 대화를 살펴보자
던컨이랑 같이 아라키스 먼저 가겟다고 땡깡 부리다가
대뜸 할아버지 얘기를 꺼내는 폴
(숙연)
실전 경험이 없는 폴에게 아라키스 선발대는 엄청난 도전임
레토는 그러다 죽는다는걸 묘지를 거닐며 충고함ㄷㄷ
그렇다고 폴을 온실 속 화초처럼 키우는 자세가 아닌게
폴이 자신이 가문의 미래가 아니면 어떡하냐고 하자 자상한 아부지는 "아니어도 넌 내게 소중해. 그래도 시도는 해보렴" 크..
거니가 검술연습 때 말햇듯이 폴이 내키든말든 위기는 찾아오고 싸워야 한다 그 때마다 폴은 시도를 하고 도전함
폴이 퀴사츠 헤더락으로의 성장을 보여주는 영화이므로 폴 관련 사건들은 모두 황소와의 결투로 볼 수 잇지 않을까?
분석추
‘위험에 직면, 도전’이란 뜻이 적절한 것 같다. 샤도우트 메입스-제시카 장면에는 둘이 대면하는 장면에서 제시카 뒤에서 포커스 아웃된 상태로 비춰지긴 한다만 ‘도전’이라는 같은 맥락이 맞는 듯하다. 이장면은 제시카가 베네 게세리트로서 이전에 보호 선교단이 심어놓은 미신을 간파하고 샤도우트 메입스의 시험을 통과하는 장면이거든.
오 맞네 한수 배우고 갑니다
엠퍼러 배틀 포듄에서 하코넨 상징이 숫소임
ㅇㅎ 그것까지 포함해서 다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