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작-후작-백작-자작-남작 이라는 이름은
중국식명칭을 유럽식에 대입해서 붙인 거

유럽은 기본적으로
Duke - Count - Baron 3단계 작위가 기본골격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Count 중에 Marquis 라는 작위가 나타나고
Viscount라는 작위도 등장하면서
얼추 동양처럼 5등작 형태가 되긴 함
하지만 시대, 지역에 따라 체계나 권력등은 천차 만별임

유럽에서 작위의 일반적인 구분은

1. 공작 ~ Duke
    봉건제 시절 왕의 영향을 받지 않는,
    또는 왕가의 영지에 맞먹는
    대규모 영지를 보유한 독립세력에 붙이던 작위
    공작령을 하나의 국가로 취급해서 공국 이라는 말도 사용함
    태생이 태생인만큼 모든 귀족중에 가장 강력한 작위였지만
    점차 국가가 중앙집권화 되가는 과정에서
    왕권강화를 위해 견제를 받고 권력이 약해짐
    나중에는 왕실 사람들(주로 황태자가 아닌 왕자들)한테
    일정 영지 주고 공작이라는 칭호를 붙이게 됨
    레토는 황제의 사촌이기 때문이 공작 칭호를 받았을거임

2. 백작 ~ Count / Earl
    왕이 임명한 지역의 행정관, 또는 지방 영주에 붙이는 작위
    공작이 왕과 거의 대등한 관계라면 백작은 왕의 신하임
    당연히 공작보다는 작은 영지를 다스렸으나
    왕권이 강화되는 과정에서
    왕의 영지가 커지는 동시에 공작의 힘이 약해지면서
    상황에 따라서는 백작이 공작보다 강력한 경우도 있음

3. 후작 ~ Marquis
     주로 변경지역/국경지에 영지를 받은 백작에게 주어지는 작위
     초창기에는 꺼리는 작위였으나
     국경지역 특성상 강력한 군사력이 주어지고
     전쟁승리시 영토확장 및 경제권이 커지면서
     나중에는 공작 수준의 권력을 갖게됨
     일부 강력한 후작의 영지는 독립적인 국가로 취급함(후국)
     그래서 후작은 공작과 백작 사이의 작위로 인식

4. 자작 ~ Viscount
    백작, 또는 후작이 임명하는 행정관
    왕의 신하의 신하
    남작보다는 윗급의 작위지만
    보통 영지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상대적으로 권력은 작음

5. 남작 ~ Baron
   왕 또는 귀족 산하가 아닌
   자유영지를 가지고 있는 영주에게 주어지는 작위
   일반적으로는 상위 영주에 비해 소규모 영지를 가지고 있으나
   꾸준히 힘을 기르는 경우 광대한 영지릉 확보해서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는 경우도 있음
   근대로 와서는 영지가 없어도
   재벌 수준으로 재산을 축적한 부르주아도 남작 작위를 받음

그 외 남작 아래의 준남작 ~ Baronet 이 있는 경우도 있고
이들 왕족,귀족을 보필하는 기사(Kight)도 귀족으로 취급
단 기사는 보통 세습귀족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