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레이데스 몰락하던 밤
유에가 준 수면제 먹고 폴이 잠든 새에 하코넨이 잡아가잖아
잡혀가기 전 침대에 누워있을 때
폴 얼굴이 유난히 클로즈업되어서 보여짐
잘 보면 잠들어 있음에도 감긴 눈꺼풀 안으로
눈알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게 보인다
즉 렘수면 상태라는 뜻이고 꿈은 렘수면 단계에서 꾸는 것이니
그 당시 폴이 꿈(아마도 예지몽)을 꾸고 있다는 간접묘사로 보임
그 장면 직후  불타는 야자나무가 보이는데
아마 그게 폴이 꾼 예지몽인 듯
실제로 하코넨이 야자나무를 불태움으로써 예지몽이 현실화되었지
추가로 야자나무는 희망의 상징(물주는 아저씨가 말함)이고
폴 또한 아트레이데스의 희망(칼라단 뜨기 전 레토공작이 말함)이라
두 존재가 오버랩되는 것도 의도한 연출 같다

1회차 땐 갑자기 폴 얼굴 클로즈업하길래
감독이 티모시 얼빠인가 했는데
2회짜 때 보니 복잡한 의도가 깔린 장면이더라
다시 생각해보니 그냥 진짜 얼빠인지도 모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