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행성의 이야기로 봐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어보임. 오히려 우주 스케일로 키웠는데 중간중간에 설명이 부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음


사막 답사는 열심히 해서 그런지 사막 묘사는 뛰어난지 모르겠다만 다른 곳은 글쎄다 싶음


각 행성들을 도시로 치환하고 아라키스는 사하라나 아라비아쪽 사막도시, 살루사 세쿤더스는 뭐 북극이든 어디든 행성 어디 끝자락, 칼라단은 그리스나 스페인같은 곳


이렇게 바꾸고 중간에 대양 몇개 넣어준 후 이상한 기상현상이 많아서 각 지역간의 이동이나 항해에 스파이스 비슷한 물질이 필요합니다! 해도 솔직히 아무런 위화감을 못느끼겠음


아니, 아예 이 모든 일이 아라키스라는 소규모 도시국가 안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도 위화감을 느끼질 못하겠음




초인은 어떤 면에서는 재앙이다 이 메시지 하나만 각인되는 느낌이고 그 결론으로 도달하는 과정마저 매끄럽지 못한 느낌 


이런 장르의 선구자이니까 너무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는것도 뭐 그렇다지만 난 좀 몰입이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