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사실 10여년전에 여러 판본을 뒤죽박죽 읽으며 끝낸 적이 있음.


근데 이번에도 예전 황금가지판과 이번 신장판을 오가며 읽음.


근데 사실, 솔직히 말하면 소설은 읽기 매우 어렵다.


또 일부러 그렇게 쓴 거겠지만 서술방식이 챕터간 사이에 일은 그냥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고 사건과 사건사이의 인과관계도 잘라먹기 일쑤고 챕터간 상황연결에 대한 서술도 건너뛰기 일쑤라 읽기가 매우 불편하다.


거기다가 내용도 사실 소설을 빙자한 인문학 논문수준이라 이거 한번에 읽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런면에서 보면 영화는 화면도 좋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줄거리 이해하기가 소설보다 훨씬 쉽다. 진짜 소설에 비하면 영화는 선녀...;;;;


사실 두번 읽었음에도 줄거리도 온전히 잡질 못했다. 하여간 이제 2번 완독했으니 내가 아는게 좀 많아져 의욕이 다시 생기면 3차에 도전해봐야겠다.



뱀발 : 예전에는 공통유동닉으로만 왔었는데 이젠 이 닉으로 가끔 올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