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들박했다가 50분만에 광탈함.. 더러운 습격자 새끼들 프레멘 놔두고 나만 존나 패네


자원이나 플레이방식은 시로게임즈의 노스가르드에 콯 조금 쓰까한 느낌임. 병력 뽑아서 중립지역 먹고 인프라 구축해서 병력이나 건물 뽑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함.

시작할 때 오니솝터가 기본적으로 하나 주어지는데 이걸로 멜란지 낀 중립지역 도시나 먹을 수 있는 잔해 빨리 발견하는 게 포인트. 심지어 상대방 지역에 있는 잔해도 냠냠가능.


자원은 멜란지(팔아서 솔라리 벌기용) /  솔라리(자금 겸 유지비1) / 철판(건설자재 겸 유지비2) / 인력(병력용 자금) / 기름(기계병력용 자금) / 물(각종유지비) / 영향력(영토클레임용) / 몰?루 / 헤게모니 포인트(노스가르드 명예승리 같은거인듯? 몰?루2) 인듯.


중립지역은 공격 들어가면 수비병력 튀어나오고 그거 다 잡으면 물이랑 영향포인트 써서 그 지역 클레임할지 아니면 솔라리 삥 뜯을지 고를 수 있음. 

삥 뜯으면 그 지역도시는 일정시간 셧다운되었다가 리셋됨. 클레임하면 그 자리에 인프라시설 구축할 수 있고, 민병대 모집해두면 적 쳐들어올 때 민병대가 우선적으로 나와서 싸워줌.


멜란지 낀 지역도시 빨리 조져서 내 땅 만들어 멜란지 캐고 그렇지 않은 만만한 도시는 솔라리 삥뜯기 용으로 쓰면서 병력 불리는 게 초반 포인트 같음. 무지성으로 인프라 늘늘리면 솔라리 경상수지랑 철판 유지비 떡락해서 빠르게 뒤쳐짐.


멜란지 캘 때쯤부터는 샌드웜 경고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원작 잘 구현했는지 땅 진동시키는 폭발탄 쓰는 하코넨 거너부터 갑툭튀해서 쳐묵하고 감 씨발놈.


중립세력으로 습격자(Raider)가 있는데, 수시로 자기 땅으로 쳐들어온다. 수비병력 없어서 도시 인접한 상태로 일정 시간 지나면 그 도시 지역 싸그리 중립화시키고 건물도 리셋시켜두니 원정 나갈 거 아니면 항상 수비병력 대기시켜두자. 샌드웜때문에 병력 갈려서 공백 생긴 틈에 습격자가 갑툭튀해서 멜란지 채취도시 터졌음 흑



4x가 그렇듯 속도 빠름 안 해두면 꽤나 템포 느린 편이다. 하지만 문명류 4x랑 비교해보면 템포가 매우 빠른 편이다. 50분만에 5~6도시 끼고 인프라 늘리고 병력 뽑고 있었음. 심지어 프레멘 밀수업자 이놈들은 헤게모니 포인트 5천대까지 승천중이었고. 길게 잡아도 판당 2~3시간 안으로 끝날 거 같음.


총평 :

* 문명처럼 입문이 좀 빡센 느낌이지만 이건 어디에 써야 한다고 그래도 친절하게 알려줬다고 느낌. 인류병신겜보단 나음.


* 노스가르드나 워크래프트 3마냥 딸피 후퇴컨 가능함. 어그로 리셋되면 옆에 딸피가 있건 말건 어그로 받은 유닛을 죽을 때까지 때리기 때문에 후퇴컨을 잘 익혀둬야 중립지역이나 습격자 등 기초적인 전투 수행때 상당히 도움 됨. 보병분대 2분대로 민병대 2분대 + 민병 사수 1분대 쌈싸먹는 거 충분히 가능.


* 지고 빤스런하긴 했지만 불합리하게 졌다기보단 이렇게 잘못해서 졌다고 느낌. 

4x류는 이게 중요하다고 느끼는 게 다음엔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고 붙드는 원동력이 됨.

문명을 그래서 오래했고 인류병신은 그걸 알려주지도 않아서 한판하고 때려침.


* 브금이던 배경이던 전투 아니면 좀 황량하고 아득한 느낌이라 이 게임하다가 멍해지거나 자고 있거나 하는 사람은 그냥 다른 겜 하는 게 맞음. 게임이 안 맞는 거임. 물논 듄은 그런 느낌으로 하는 것. 브금이 심심하다고 느낀다면 듄 2000 브금 깔고 하면 회사만 다르지 같은 듄 시리즈라 싱크로 꽤 잘맞음.


* 노스가르드 제작사 믿어 한글화 해줬잖아? '해줘'


* 정직한 최적화. 최적화가 약간 아쉽다는 느낌. 물논 5년전 하이스팩 컴으로 돌리는거라 중상옵 타협한 거긴 한데 그래도 최적화가 좀 더 잘되었으면 함. 얼엑이니 개선해주겠지.


* 미니맵 좀 주세요 씨발 마우스휠 잘 안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