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 멜란지
"멜란지(me-lange 혹은 ma,lanj)단수-복수, 단어의 기원은 불분명하다(고대 지구의 프란즈Franzh에서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a. 스파이스의 혼합물; b. 아라키스(듄)의 스파이스가 항노화 효과를 가진 것은 '현명한 샤카드'의 치세에 왕실 화학자였던 얀슈프 아쇼코코에 의해 처음 언급되었다; 아라키스의 멜란지는 아라키스의 가장 깊은 사막 모래 속에서만 발견되며 첫 번재 프레멘 마디인 폴 무앗딥(아트레이데스)의 예지의 환영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스파이스 멜란지는 우주 항행 길드와 베네 게세리트에 의해 사용되었다."
- 『황실 사전』 제5판
흔히 '스파이스'라고 불리는 스파이스 멜란지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인식영역 확장 마약으로, 수천 년 동안 알려진 우주의 상업 및 기술 발전의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스파이스 멜란지는 또한 항해사들이 접힌 우주에서 안전하게 우주선을 인도하게 하고, 안정적인 우주 항행을 가능케 해 무역 및 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첫 발견 이후부터,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은하의 권력을 잡기 전까지 스파이스 멜란지는 아라키스 행성에서만 독점적으로 생산되었다. 이것은 멜란지를 만들어내는 아라키스의 환경이 그 행성만의 매우 독특한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황제 레토 2세가 사망하고 1500년 뒤에 베네 틀레이락스가 이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다.
기원
스파이스는 아라키스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곳의 모래 깊숙한 곳에서 형성된다. 스파이스는 모래송어의 곰팡이 배설물이 물과 섞여 전-스파이스 물질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이 물질은 무거운 압력으로 인해 사막 표면으로 내보내지고, 아라키스의 강한 열과 공기 속에서 멜란지가 형성된다. 모래벌레들이 죽을 때, 모래송어는 모래 속으로 방출되고, 그 생명의 순환은 반복된다.
이후의 중요성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아라키스에 도착하기 전, 멜란지는 제국을 창조하거나 파괴할 힘을 가진 유일한 자원이 되어 있었다. 그 결과, 아라키스는 멀고 가난하며 중요치 않은 사막 행성에서 매우 중요한 영지가 되었고, 스파이스 수확을 관리하는 일은 권위 있지만 동시에 힘든 과업으로 여겨졌다. 스파이스 수확은 공격적이며 영역의식이 강한 모래벌레와 외부인들(특히 제국 요원들)의 스파이스 수확에 분개한 프레멘들의 게릴라 전술에 방해받았다.
신-황제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 시기에는 아라키스에 대한 테라포밍 노력과 레토 2세의 제국 내 스파이스 소비 인원 및 소비량 통제로 인해 스파이스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 시기에 레토 2세는 상당한 양의 스파이스를 숨겨두었으며, 이는 후에 다양한 이유로 현명한 판단이었음이 입증되었다.
특징
스파이스는 프레멘들의 일상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스파이스는 멜란지 종이, 멜란지 섬유, 또는 멜란지 폭발물과 같은 물건들로 가공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멜란지 추출물이나 멜란지 가스를 만들기 위해 정제될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실제 모습은 듄 시리즈 내에서 몇 번 언급되지 않았다.
『듄의 메시아』에서는 길드 항해사인 에드릭이 "오렌지 색 가스의 컨테이너 속에서 헤엄쳐 ... 그의 탱크 속 통풍구에서는 항노화 스파이스인 멜란지 냄새와 함께 오렌지색 구름을 뿜어내고 있었다"라고 언급된다. 그리고 『듄의 신황제』에서는 모네오가 묘사하기를, "거대한 멜란지 용기들이 자연석으로부터 잘려나와 거대한 방 안에 진열되어 있으며 고대의 금속테 아라베스크로 장식된 발광구에 비추어져 있다. 스파이스는 희미한 은빛 아래에서 푸른 색을 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냄새는 - 틀림없이, 쓴 계피 향이 난다."라고 언급했다. 듄 시리즈 내내, 스파이스 멜란지는 계피 향이 난다고 묘사된다.
『듄』에서는, 레이디 제시카가 스파이스의 첫 맛을 "계피 맛 같다"고 말한다. 유에 박사는 "그 둘은 절대 같은 맛이 아닙니다 ... 그것은 생명체와도 같아 그것을 맛 볼 때마다 다른 맛을 띈답니다. 어떤 이들은 스파이스가 학습된 미각 반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어떤 것을 학습하는 신체는 그것에 적합하며, 그 맛이 즐겁고 또 약간은 행복하다고 해석하죠. 그리고 생명체 같이, 그것은 결코 진정으로 합쳐지지는 않습니다."라고 언급한다.
가치
코리노 황조 시기에, 스파이스는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희귀하며 가치 있는 상품이었다. 조그마한 가방 하나 분량의 스파이스로도 행성 하나를 통째로 살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스파이스는 값진 물건이었다.
제국의 대가문들은 그 주요 구성원들이 멜란지를 정기적으로 소비하거나, 때로는 그것을 비축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며 위세 높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멜란지를 비축하는 것은 황제, 베네 게세리트, 베네 틀레이락스, 우주 항행 길드, 그리고 경쟁 대가문들이 이를 제국 내 자신들의 지위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할 수 있었기에 위험한 노력으로 비추어졌다.
멜란지를 섭취한 이들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인식 확장: 스파이스는 인간 마음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감각 인식을 촉진시킬 수 있다. 특히 일부 사람들(특히 베네 게세리트, 길드 항해사,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몇몇 일원들)의 경우에는 많은 양을 복용할 시에 강력한 예지 능력을 발현시킬 수 있다.
-건강 증진: 스파이스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기대수명이 크게 증가하며(통상적으로 세 배 정도)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크게 향상된다.
-중독성: 스파이스는 마약 성분을 띄고 있어 그것에 대해 의존하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한다. 스파이스 중독은 그것을 섭취하면 할 수록 심해진다.
-신체적 영향: 스파이스의 지속적 섭취는 안구에 변화를 주어 눈 전체가 파란색으로 물들게 하며, 이를 소위 '이바드의 눈'이라고 부른다. 스파이스 사용에 전면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몸 전체에 급격한 변화를 야기한다(길드 항해사들의 사례에서 잘 알 수 있다).
버틀레리안 지하드 시기에, 모든 '생각하는 기계'가 그것의 사용을 금지하는 계율에 의해 추적되고 파괴되었다. "인간의 정신을 본뜬 기계를 만들지 말라." 그 대신에, 길드의 인간 항해사들과 그들의 스파이스 항행 능력은 네비게이션 컴퓨터가 수행하던 역할을 대체했다. 이로 인해 성간 여행은 스파이스에 크게 의존하게 되었다.
스파이스의 대체
스파이스의 독점으로 인해 이를 대체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틀레이락스 같은 특정 집단에게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코리노 가문의 스파이스에 대한 독점적 권한은 후에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에 의해 사라졌다. 이는 스파이스를 인공적으로 합성하려는 장기적 계획들로 이어졌으며, 레토 2세가 죽고 1500년 뒤에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그 결과, 틀레이락스는 스파이스를 유통하게 되었으며 그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기타
프랭크 허버트는 그의 원작 소설에서 스파이스가 어떻게 발견 되었는가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지 않았다. 대신 브라이언 허버트와 케빈 j 엔더슨의 소설 『기계 성전』에서 그 기원이 묘사되었다.
문서 맨 앞의 인용문은 『듄의 아이들』에서 인용되었다.
실제로, '멜란지'는 '섞다(mix)'를 뜻하는 프랑스어 단어이다. 이는 듄의 세계에서 프랑스어가 사어로써든, 실제 사용하는 언어로써든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앞의 고대 지구(Terran)라는 말은 이 외에도 다른 프랑스어 방언이 남아 있거나 남아 있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흥미롭게도 '프란즈(Franzh)'는 프랑스어를 뜻하는 브르타뉴 방언이다. 이것은 갈락어에 프랑스어와 브르타뉴 방언이 섞인 언어가 들어갔거나, 그 각각이 들어갔기 때문일 수 있다. 혹은 『듄의 아이들』 시대에는 프랑스 내에 여러 언어가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할 정도로 역사가 왜곡되어 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오랜만에 듄 위키 번역. 한글에서 쓴 거 복붙했드만 글자 수 제한 떠 가지고 처음부터 다시 썼네;;
현실에서 스파이스와 가장 비슷한게 있다면...아마 환각버섯이나 그레이엄 헨콕의 '수퍼네츄럴'이란 책에 나온 오지의 샤먼들이 영계를 탐사하고 예언을 하기 위해 여러 약초를 혼합해서 만든 '아야와스카'란 약재와 비슷한 듯. 이걸 먹으면 영계(뭐 그냥 정신적인 형이상학적 세계라고 해두자)를 보고 앞으로 이렇게 살면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도 본다고 하는데....뭐 검증된건 아니니. 근데 스파이스와는 달리 맛은 더럽게 없다고 함. ㅋㅋ
그리고 스파이스의 대체품은 틀레이락스 이외에도 5부에 처음 등장하는 세력인 '명예의 어머니'들도 아드레날린 기반의 흥분제를 개발해서 스파이스 대신 먹는다고 함. 이걸 먹으면 스파이스와 달리 눈의 색깔이 주홍색으로 물든다는 설정이 있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