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피르 하와트
투피르 하와트(AG10075 – AG10193)는 “정의로운”레토 공작 시기에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멘타트이자 “암살의 대가”였다.
3대에 걸쳐서 하와트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보안을 책임져 왔다. 이는 하와트가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있어 방첩 활동, 위기관리, 그리고 다양한 방식의 “칸리”를 책임져 왔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하와트는 공작의 후계자인 폴에게 정치적, 군사적 전략 같은 전쟁 기술을 가르치는 역할을 도맡았다.
하와트는 제국 전역에서 엄청난 명성을 얻었다. 그는 랜드스라드에 교활하면서도 동시에 명예로운 인물로 여겨졌다. 실제로 다른 대가문들은 그의 전략가, 전사,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조언가로서의 능력을 탐냈다.
신상 정보
출생 – AG10075
사망 – AG10193
직함
- 암살의 대가
- 멘타트
소속 가문
- 아트레이데스 가문
신체 정보
- 눈: 갈색
작품 외
- 첫 등장: 『듄』
약력
아라키스로의 이주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황제 샤담 코리노 4세로부터 아트레이드 행성의 영지를 통제하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하와트는 가문의 이주 과정 내내 레토 공작의 주요한 조언가로서 그를 보좌했다.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행성의 통치를 공고화하던 동안에, 하와트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수도로 삼은 아라킨의 총체적인 보안을 책임졌다. 이 때 하와트는 하코넨 남작이 공작 후계자인 폴을 암살하기 위해 남긴 하코넨 요원에 의해 그의 능력과 명성을 시험받았다. 하와트가 이 일로 사직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작은 그에게 멘타트로서 새로운 경험을 얻은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측면으로도 바라보라고 조언했으며, 그의 직위를 유지시켰다.
아라키스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공작은 하와트에게 하코넨의 모성인 기에디 프라임을 공격하는 계획을 조정하라고 명령했다. 이 공격은 하코넨 가문이 이후의 재판매를 위해 비밀스럽게 스파이스를 저장한 곳을 타격하기 위함이었다. 이 습격은 대담하면서도 성공적이었고, 이는 고향 칼라단에서 떠나온 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향수병을 앓고 있던 아트레이데스 병사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그리고 이는 공작과 하와트가 근시일 내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 곧 다가올 하코넨과의 전쟁을 대비하여 군대를 준비시키는 목적도 있었다. 또한 이는 아트레이데스 가문 군사들의 우수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뭣보다 중요한 것은, 이 작전이 하코넨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고 랜드스라드에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용기와 대담함을 과시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마도 가장 큰 쾌거는 남작이 이 작전에 대해 분노했음에도 불구하고, 황제가 하코넨의 스파이스 은닉을 중대한 위법으로 여겼기에 이 작전에 대한 응징을 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하코넨의 스파이스 저장고 파괴로 인해, 하와트는 하코넨 가문이 아라키스에서의 수익성 높고 독점적인 스파이스 채굴을 포기할 의향이 없음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하와트는 하코넨 남작과 황제가 랜드스라드에서의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의 인기 때문에 그를 질투 섞인 시선으로 주시하고 있음도 알게 되었다. 하와트는 이로 인해 하코넨 가문이 아라키스를 공격한다면, 코리노 가문이 하코넨 병사로 위장한 사다우카 군단을 통해 하코넨을 비밀스럽게 도울 것이라고 거의 정확히 추측했다. 하지만 그가 곧 닥칠 일에 거의 정확한 추측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와트는 황제가 얼마나 많은 병력을 보낼 지에 대해 크게 오판했다. 하와트는 황제가 최대 두 개 여단 정도를 보낼 것으로 예상했으나, 황제는 그 오십 배를 파병했다.
매사를 의심하지만 동시에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사랑했던 하와트는 아트레이데스 가문 사람들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철저한 경계심을 유지했다. 불행히도, 하와트는 아트레이데스 가문 내에 배신자가 있음을 알아챘지만 그 배신자를 레이디 제시카로 오판했다. 하코넨과 코리노의 공격이 성공하고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패배한 후에도, 하와트는 여전히 웰링턴 유에 박사가 아닌 제시카를 배신자로 생각했다. 이는 하코넨 남작이 하와트에게 거짓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하와트가 프레멘의 진정한 능력을 깨달은 것은 하코넨 가문의 공격 와중이었다. 전투 중에 하와트와 그의 지휘 하에 있던 약 스무 명의 아트레이데스 병사들은 하코넨과 코리노의 공격에서 퇴각하던 중 동굴에 갖히게 되었다. 한 프레멘 전사와의 연대를 통해 하와트는 12명의 사다우카와 몇몇 프레멘 사이의 접전을 목격했고, 먼지가 걷힌 후에는 프레멘만이 남아 있었다. 게다가 한 프레멘이 오니솝터를 몰아 300명의 사다우카가 타고 있던 수송선에 자살 공격을 감행해, 그 안에 타고 있던 사다우카를 전멸시킨 것도 목격했다. 이를 보고 하와트는 뒤늦게 이들이 그의 공작을 위한 강력한 동맹이 되어 줄 수 있는 저력을 가졌음을 깨달았다.
하코넨 가문 아래서
하코넨 가문이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대신해 아라키스를 통치하게 된 후, 하코넨 남작은 투피르 하와트를 잡아들여 그에게 복종하도록 강요했다. 이를 위해 하코넨은 하와트의 피 속에 독을 주입하고 주기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해독제를 통해 그를 통제했다. 하코넨 남작은 하와트의 명성, 그가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맞선 자신의 여러 계획을 좌절시킨 것, 그리고 자신의 멘타트인 파이터 드 브리즈가 공작에 의해 사망한 것 때문에 하와트를 복종시킨 것을 그의 개인적인 승리로 여겼다.
하와트는 하코넨 가문을 섬기는 동안, 정치적 능수능란함과 암살을 통해 하코넨 가문에 대한 자신의 목적을 달성시키는 데 상당히 심혈을 기울였다. 하와트는 남작과 그의 조카인 페이드 로타 하코넨 사이의 불화를 일으키기 위해서, 포로가 된 아트레이데스 병사를 이용해 검투 경기장에서 페이드를 죽이고자 시도했다. 하와트는 페이드가 자신에게 채운 불공정한 족쇄로 인해 계획이 성공하기 어려움을 알았지만, 그 병사는 거의 성공할 뻔 했다. 하와트는 페이드가 약에 취한 노예를 상대하는 대신, 온전한 상태로 싸울 수 있는 아트레이데스 병사와 맞붙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페이드를 위험에 빠뜨린 벌로 남작의 훈련사가 처형되었고, 페이드의 부하들 중 한 명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약 2년 간 하코넨 가문에 있는 동안, 하와트는 그가 “사랑받는 공작”을 죽였다고 여긴, 반역자인 레이디 제시카를 죽이기 위해 은밀하게 계획을 세웠다. 게다가 하와트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패배를 자신의 실책 탓으로 여겼으며, 그가 하코넨 가문 내에서 사보타주, 정확히는 배신자에 대한 복수 따위를 해낸다면 그 스스로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실제로 하와트는 남작 후계자인 페이드 로타가 그의 삼촌과 대적하게 함으로써 하코넨을 내부적으로 붕괴시키는 것을 거의 성공할 뻔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계략은 하와트가 강력한 정치, 군사 공작원으로써 그가 전설적인 명성을 얻게 한, 그의 치명적인 교활함을 두드러지게 해주었다.
하와트의 죽음
10193년, 레토의 아들 폴은 아라키스에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통치를 복구하는 데 성공했으며, 코리노 가문으로부터 황금사자의 옥좌를 찬탈했다. 하와트는 자신이 하코넨 남작에게 복종함으로써 폴과 맞서 싸우는 데 일조했음을 깨달았고, 자살을 결심했다. 그는 폴을 암살하기 위해 그의 왼손에 숨겨져 있던 독침에 의해 쓰러졌다. 폴은 하와트에게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위해 봉사한 대가로 그 자신의 삶을 살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하와트는 그의 “사랑받는 공작”의 아들을 죽이는 대신 마지막까지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위해 목숨을 바쳤다. 하와트는 하코넨 가문을 위해 일한 2년 동안, “무앗딥”이라 불리는 프레멘 지도자와 맞서싸우는 데 도움을 주었고, “무앗딥”이 그의 “사랑받는 공작”의 아들인 폴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 시점에 이르러, 위대한 투피르 하와트는 그의 전설을 마감했다.
신체적 특징
투피르 하와트는 이국적인 날씨로 피부가 타고 턱은 갈라졌으며, 갈색 눈과 사포 주스로 붉게 물든 입술을 가진 머리가 희끗한 노인으로 묘사된다.
작품 외적인 이야기
- 1984년 영화에서는 배우 프레디 존스가 투피르 하와트를 연기했다. 그가 죽는 장면은 촬영되었지만 영화의 최종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었다.
- 이 장면에서, 투피르는 페이드 로타에게 해독제를 대가로 폴을 암살하기 위해 칼을 건네받는다. 책에서 폴은 예지력으로 이 사실을 깨닫고 투피르에게 아트레이데스 가문에 오래토록 봉사한 대가로 자신의 목숨을 가져갈 것을 제안한다. 영화에서는 이후 투피르가 자신을 찌르는 대신 심장에 연결된 플러그를 뽑고, 폴의 품 안에서 죽어가며 “당신 들... 3대에...”라고 말한다.
- 2000년 듄 미니 시리즈에서는 얀 블라삭이 투피르 하와트를 연기했다. 여기서는 하와트가 하코넨에게 붙잡히지 않았다. 그의 아라킨에서의 마지막 모습은 욕설을 퍼붓는 것이었다. 그는 전투 와중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2021년 영화에서는 스티븐 맥킨리 핸더슨이 투피르 하와트를 연기했다. 『듄의 신전』에서, 마지막 틀레이락스 주인인 사이테일은 하와트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세포가 들어있는 무(無)엔트로피 캡슐을 그의 가슴에 박아 넣고 있었다.
등장
- 『듄』(첫 등장)
이미지
- 투피르 하와트("프랭크 허버트의 듄" 미니 시리즈(2000), 얀 블라삭 扮)
- 투피르 하와트(듄(2021), 스티븐 맥킨리 핸더슨 扮)
- 듄 CCG 일러스트의 투피르 하와트.
- 듄 CCG의 일러스트(마크 저그 그림.)
- 크라이오 사의 1992년 게임 듄의 투피르 하와트.
- 투피르 하와트 컨셉 아트(조도로프스키의 듄, 진 지라우드 아카 모비우스 그림.)
투피르는 원래 나님 항목 다음으로 할려고 했는데 순번이 밀렸다. 근데 솔까 작품에서 보여주는 모습 보면 그닥 유능해 보이지가 않...
투피르가 폴 할아버지 시절에 다리 한쪽 다쳐서 상흔이 남아있다고 하지. 위키엔 빠졌네
팬덤 위키라 그런가 내용이 그리 충실하진 않드라
눈돌아가는 할아버지 추ㅋㅋㅋ
솔직히 얘보다 성공한 멘타트들이 더 많아서 묻히는 감도 있는 듯.
주역급들은 멘타트 능력은 덤으로(...) 갖고 있는 인물들도 많고 해서 오히려 그냥 멘타트기만 한 투피르는 영 임팩트가;;
그래도 패디샤 황제가 두려워했다는 언급도 있고 나룸 지력, 무력 둘다 좋은 사람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몰락의 원인중에는 이 사람의 판단미스도 있지만 더 큰 원인은 바로 하와트와 제시카의 대립으로 인해 서로 가지고 있던 정보의 취합과 올바른 해석이 일어나지 않은게 가장 큰 이유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