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니 할렉



신상 정보


직함

- 최고사령관, 칼라단 백작


소속 가문

- 아트레이데스


출생

- 길드력 10130년대


신체 정보

- 눈: 푸른 자위에 푸른 눈동자

- 머리카락: 금발


작품 외

- 첫 등장: 『듄』



  거니 할렉(길드력 10130년대 출생)은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와 그의 아들 폴의 재위 기간에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최고 사령관을 역임했다. 후일에, 그는 칼라단의 백작이자 기에디 프라임의 시리다르-남작이 되었다.


  투피르 하와트, 던컨 아이다호와 함께 거니 할렉은 폴이 칼라단에서 지냈던 초기에 그의 주요 교사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무자비했으나, 엄청난 재능을 가진 고귀하고 낭만적인 전사였다. “땅딸막하고 못생긴 사내”로 묘사되는 그는 그가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충실한 친구로 여겨졌고, 그가 혐오하는 이들에게는 그보다 무서운 적이 없었다. 전통주의자이자 순수주의자인 거니 할렉은 멜란지 중독에 빠지거나 여타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방법을 탐하지 않았다.


  또한 거니 할렉은 발리세트를 능숙하게 연주하는 재능있는 음유시인이었다. 그는 종종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이 악기로 음악을 연주하곤 했고, 그가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섬길 때에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식당을 그의 음악으로 채웠다. 그뿐 아니라 거니 할렉은 오렌지 카톨릭 성경의 구절을 읊는 것을 좋아했고, 거의 모든 상황에서 적절한 구절을 찾아 이야기하곤 했다. 때로 그가 인용한 구절은 너무나 적절해서 거의 예언에 가깝기도 했다.


  거니 할렉의 싸움 기술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검이나 칼을 사용해 거니와 맞붙는 데 있어, 전투에 숙련된 사다우카를 포함해 몇몇 상대들만이 처음의 몇 합을 견뎌낼 수 있었다. 거니는 또한 다른 다양한 무기들을 다루는 데에도 능숙했고, 후에 프레멘들은 그가 자신들이 하듯이 능숙하게 모래벌레 타는 법을 배우는 것을 보고 그가 자신이 처한 환경에 순식간에 적응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거니 할렉이 자신의 음유시인으로써의 측면과 전사로써의 측면을 융합시키는 방법이 그 자신을 매우 독특하게 만들었다. 던컨 아이다호는 말하기를, “그는 노래하는 동안에도 당신을 죽일 수 있고 그러는 와중에도 절대 박자를 놓치지 않을 겁니다”라고 했다.



외모


  거니 할렉은 강인한 팔과, 엄지손가락이 크고 나머지 손가락이 긴 손을 가진 못생긴 땅딸보였다. 그는 이마의 휑한 부분 뒤로 이어지는 희끗한 금발에 납작한 혹 투성이의 이목구비, 너무 둥근 코, 뭉툭한 턱, 파란색의 유리가 흩어지는 듯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연혁


아트레이데스 가문에서의 삶


  거니는 자신을 하코넨 가문의 노예 구덩이에서 구해준 레토 1세의 치세에 칼라단에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위해 일하게 되었다. 거니는 하코넨 가문, 특히 여동생 베스 할렉을 살해한 글로수 라반에 대해 깊은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결국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최고 사령관이 되었고,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과 그의 첩인 레이디 제시카의 충실한 친구가 되었다. 레토와 제시카가 아들 폴을 가진 뒤에, 거니 할렉은 폴의 전쟁 및 근접 전투 교사로 봉사했다. 그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던 레이디 제시카는, 그에게서 고대 지구의 스페인에 있던 이슬람 궁전 벽에 쓰여 있던 시구를 떠올렸다. 그녀는 그를 이슬람 시구에서 따온 명칭으로 “용맹한 거니”라고 불렀다. 그 시구는 다음과 같다.


  “세상을 지탱하는 네 가지의 기둥이 있다... 지혜로운 이의 지혜, 위대한 이의 정의, 의로운 이의 기도, 그리고 용맹한 이의 용기이다.”


아라키스에서의 삶


  3년 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모든 가신들과 마찬가지로 할렉 역시 공작과 그의 가족과 함께 아라키스로 향했다. 던컨 아이다호와 같은 다른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장교들과 달리, 할렉은 아라키스에서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몰락할 때 살아남았다. 공격 이후 몇 년 간 그는 스파이스 밀수업자들과 어울렸고, 결국 그들의 위계와 아라키스 전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다. 레토 공작이 몰락하고 약 2년 후, 할렉과 그의 밀수업자들은 가짜 향신료 비축품을 둔 프레멘들의 함정에 빠져 죽을 뻔 했다. 이 때 이제는 프레멘 지도자 무앗딥이 된 폴이 밀수업자들 사이에 있던 그를 알아봄으로써 살아남을 수 있었다. 폴과 함께 시에치 타브르로 돌아온 할렉은 레이디 제시카를 거의 죽일 뻔 했는데, 이는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아트레이데스 가문이 하코넨 가문에게 배신당한 것에 그녀의 책임이 있다고 오해했기 때문이었다.


  샤담 4세가 폐위되고 폴이 황금 사자 옥좌에 오른 후, 폴은 거니에게 칼라단 영지를 넘겨주었고, 거니는 백작이 되었다. 백작(Earl)이라는 칭호는 역사상 대부분의 시기에 공작(Duke)와 동등했으나, 이후에는 백작(Count)에 해당했다. 또한 이 칭호는 몇몇 국가들(스칸디나비아어의 “야를(Jarl)” 등)에서는 군주에 대응했다. 따라서 폴은 아트레이데스 가문에서 혈연이 아닌 이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친구에게 비록 명칭은 다를지라도, 자신의 아버지가 가졌던 것과 동급의 작위를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제시카의 친구로서


  폴이 황제로 재위하는 동안, 비록 두 사람은 구설수를 피하기 위해 대중의 눈에 띄지 않았지만, 거니 할렉이 레이디 제시카의 연인이 되었다는 말이 있었다. 거니 할렉은 칼라단을 통치하는 데 있어 레이디 제시카를 돕는데 여생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거니 할렉은 여전히 기에디 프라임 남작 작위 역시 유지했고, 이 행성에서 노예제를 불법화 했을 뿐 아니라, 칼라단 사람들의 도움으로 행성의 기반시설을 환경적으로 개선했다. 이 대규모 계획에는 자연적인 동식물군의 재파종과 지명 및 도시 이름의 변경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폴의 죽음 이후


  길드력 10219년, 거니 할렉은 제시카에 의해 그녀의 손자인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가 억류되어있는 자쿠루투에 잠입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거니의 제안에 따라, 레토는 스파이스의 무아지경을 겪게 되었다.



그 외 언급


  거니 할렉은 가장 최근에 프랭크 허버트의 아들 브라이언 허버트와 케빈 J. 앤더슨이 쓴 듄 프리퀄에서 자세히 조명되었다. 그 프리퀄에서는 거니 할렉이 기에디 프라임의 하코넨 가문이 통치하는 세계에서 기원한 그의 초기의 삶이 묘사되어 있다. 여기에 따르면, 거니는 그의 여동생 베스와 함께 기에디 프라임의 노예 계급에서 태어났다. 한때 그는 노예주인 글로수 라반에게 도전했다. 그 결과 그는 고문을 받았고, 이 때 그의 상징적인 잉크덩굴 상처가 생겼다. 여동생을 죽인 지역 군대에게서 탈출한 후 그는 기에디 프라임을 탈출했고, 레토 공작 휘하에 들어가기 전 베르니우스 가문에서 일하게 되었다.


  한편 듄 백과사전에 따르면, 거니는 추숙의 서민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형제인 카일과 여동생 아네트가 있었다. 그리고 그는 원래 발리세트 제작을 배웠다. 추숙이 하코넨 군대의 공격을 받았을 때, 거니와 아네트는 붙잡히게 되었다. 거니는 노예 구덩이로 보내졌고, 그의 누이는 하코넨 병사들의 유흥가로 보내졌다. 거니는 11년 동안 살아남았고 결국 많은 노예들이 풀려나 칼라단으로 보내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기에디 프라임 습격 때 탈출할 수 있었다. 칼라단에서 거니는 그를 구해준 공작에게 충성하게 되었다. 이후 거니는 빠르게 승진을 거듭했으나 그의 누이를 구할 수는 없었다. 그가 노예가 되었던 그 날로부터 20년 후의 어느 날, 그는 아트레이데스 요원으로부터 하코넨 장교가 하코넨 시설에서 아네트를 붙잡혀간 첫 날에 살해했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다. 그녀는 적어도 그 긴 세월동안 잔인한 삶을 사는 일은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작품 외적인 이야기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는 그의 이루어지지 못한 듄 영화에서 허브 빌리체이즈를 거니 할렉 역할로 발탁하기를 원했다. 빌리체이즈는 미국 드라마 시리즈 「판타지 아일랜드」의 “타투” 역할로 유명했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듄 영화에서는 패트릭 스튜어트가 연기했고, Sci-Fi 채널의 미니 시리즈에서는 P.H. 모리아티가 연기했다. 드니 빌뇌브가 2021년 연출한 영화에서는 조쉬 브롤린이 연기했다.


  거니 할렉에 대한 던컨 아이다호의 인용구는 『듄의 이단자들』에서 나왔다. 아이다호 골라는 그의 유전적 기억이 마일스 테그에 의해 깨어난 직후 그를 떠올렸다.



등장


- 『듄』(첫 등장)

- 『듄의 아이들』

- 『듄의 이단자들』(언급)

- 『듄의 메시아』(언급)



이미지






- 거니 할렉(패트릭 스튜어트 扮, 「듄」(1984))




- 거니 할렉(P.H. 모리아티 扮, 「듄 미니시리즈」(2000))




- 거니 할렉(조쉬 브롤린 扮, 「듄」(2021)) 




- 거니 할렉과 던컨 아이다호(조도로프스키의 듄 컨셉 아트)





- 거니 할렉(듄 CCG)




- 거니 할렉(크라이오스 사의 「듄」(1991))








- 제시카를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거니 할렉(존 쇤헤르 그림)







                                                                                                    



이번엔 거니 할렉. 중간에 작위 관련해서 부연설명 하자면 Earl은 야를에서 유래한 영국 쪽 작위고 Count는 로마의 코메스에서 유래한 대륙 계통 작위. 그래서 Earl은 원래 다른 지역의 공작에 해당하는 지위였지만 이후 영국에서 공작위가 도입되면서 대륙계의 백작위와 같은 수준으로 위상이 내려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