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멘.


아라키스 행성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원주민들이다.

그들의 규모를 은폐시켜 연약한 소수민족으로 보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스파이스 뇌물을 바치면서 살아왔으나,

스파이스 전쟁이 본격화되자, 그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싸우기로 결의했다.


<기본 특성들>


1. 군사 유닛의 기본 보급 소모량 30% 낮음.


스틸슈트를 고증한 특성이다. 보급 소모량이 30% 낮기 때문에 타 세력의 기본 보급이 100이라 했을 때 프레멘은 130 정도의 보급량을 기대할 수 있다. 보급을 강제 소모시키는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 이상은 장기전이나 장거리 원정에 약간 더 유리하다.


2. 프레멘 영토 밖의 시에치와도 동맹이 가능하며, 동맹을 맺을 시 요원 대신 하루 당 통치력을 소모함.


중립 시에치 또한 크게 보면 아라키스의 민족이기 때문에 프레멘들은 이들을 상대로 더 쉽게 손을 뻗을 수 있다. 동맹을 맺을 때도 외부인들이라 요원 한 명을 대사로 파견하여 동맹을 맺어야 하는 외부 세력과는 다르게 프레멘은 그들을 통치력을 이용하여 흡수 합병하는 식으로 동맹을 맺는다. 만일 다른 세력과 먼저 동맹을 맺었어도 이중으로 동맹을 맺을 수 있다.


3. 섬퍼를 활용하여 샌드웜 타기 가능


(샌드웜을 타고 강습을 시도하는 프레멘들.)


외부인들에겐 공포의 대상인 샌드웜-샤이 훌루드를 이들은 전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발동 시 시작 지점과 끝 지점을 지정할 수 있고,

양쪽의 지정이 모두 끝나면 시작 지점에서 병력들이 섬퍼를 이용하여 땅을 내려치며 샌드웜을 유인한 후 샌드웜에 흡수되듯이 올라탄다.

샌드웜의 특성 상 모래언덕 지대로는 올라갈 수 없고 섬퍼의 발동 개수에는 제한이 있지만, 범위 내의 모래바닥이라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심지어 상대 중심기지 코앞으로 폭탄드랍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


4. 건물 건설과 스파이스 채취에 프레멘 고유의 기술이 적용됨.


프레멘은 고급 기술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중립 마을의 건설 슬롯 최대치가 하나 부족하다. 또한 9월 패치로 스파이스 채취를 스파이스 채집 팀을 생산해서 보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플라스크리트를 먹지 않는 대신 물을 소모하고 유닛 판정이기 때문에 프레멘의 기본 병력 생산비용 상승과 맞물려 초반 스파이스 채취가 말리면 꽤나 심하게 말리게 되었다.


패권 5천에서 해금되는 중형 건물도 마찬가지로, 프레멘은 우주 조합의 영향권 밖에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우주 조합 포인트를 어떤 방식으로도 얻을 수 없다. 대신 우주 조합 포인트를 대체하는 스크랩이라는 고유 자원이 존재하며, 이는 스크랩 재활용 시설을 지은 뒤 중립 마을을 약탈하거나, 중립 반란 군벌기지를 토벌하는 방식으로 얻을 수 있다.


5. 랜드스래드와 정치승리에 프레멘 고유의 룰이 적용됨.


프레멘은 대가문도, 하물며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세력도 아닌 그저 원주민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가문 귀족 중심인 랜드스래드에서 그 어떤 기본 표도, 주시도도 얻어낼 수 없으며, 상급 헌장 선출에 출마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그래서 9월 이전까지는 정치승리를 할 수 없는 유일한 세력이었다.

하지만 9월 이후로 프레멘이 일정 수 이상의 영토를 차지하고 모든 시에치들과 동맹을 맺게 된다면, 듄 통치 헌장에 출마하여 아라키스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된다.


<패권 5000점의 추가 특성>


지도에는 언제나 일정 부분의 돌풍지대가 존재하고, 다른 지역이 이 돌풍지대를 감싸는 형식으로 지도가 생성된다.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프레멘은 돌풍지대 바깥의 지역을 모두 점령하게 되면 돌풍지대를 프레멘의 영토로 편입시킬 수 있다. 자신의 영토에서는 보급이 소모되지 않기 때문에,

돌풍지대는 수틀리면 도망가서 회복을 노릴 수 있는 은신처가 되거나 여러 구역을 돌지 않고 바로 돌풍지대를 거쳐 빠르게 증원할 수 있는 거점으로써 작용하게 된다.


또한 섬퍼를 이 때부터 천천히 자동생산하게 되고, 샌드웜을 타고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나게 된다.


<패권 10000점의 추가 특성>


패권 10000점을 달성하는 즉시 정찰 여부와 상관없이 지도 상에 있는 모든 시에치의 위치가 드러난다. 또한 동맹을 맺은 시에치에는 다량의 플라스크리트와 물, 통치력을 필요로 하지만 프레멘에게 여러 이익을 주는 건물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프레멘의 의원들>


챠니 카인즈


9월 이후로 완벽하게 반란군 특성으로 굳어진 의원.

투표에 정보력을 소모하여 안건 중 하나에 반란군 결의를 유도할 수 있고, 해당 투표에 프레멘이 참가할 수 없는 대신에 유도된 안건이 가결되면 프레멘을 제외한 모든 세력의 무작위 마을 한 곳에 즉시 반란이 발생한다. 상대방이 만약 경상수지가 정상적이지 못해서 허덕일 때 타이밍 좋게 반란까지 터뜨릴 수 있다면 확실한 차도살인을 노릴 수 있다.


다만 투표에 자신이 참가할 수 없고 후반으로 갈 수록 고난이도로 갈 수록 마을 한 곳의 반란만으로는 재미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스틸거 벤 피프라위


새로운 마을을 점령할 때마다 시에치 정찰율이 소폭 증가하지만, 패권 10000점을 찍을 때는 모든 시에치가 강제 공개되기 때문에 사실상 죽는 특성이 되어버린다.

한편 스파이스 지역 점령 시마다 통치력이 1씩 증가하는 점은 매력적이다. 프레멘이 주시도를 아예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대신 통치력은 매우 신경 써야 하고 써야 할 곳도 많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소소하게나마 통치력을 벌어서 통치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데임


프레멘 유닛이 단독으로 남았을 때 능력치가 대폭 상승하여, 전사 하나만으로 민병대 둘 짜리 마을 정도는 손쉽게 제압하게 되어 초반 마을 점령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또한 모든 프레멘 유닛들의 이동속도 또한 상승한다. 배속으로 비교해보면 오데임을 의원으로 둔 프레멘 유닛들은 가까운 거리면 아차 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달라붙고, 좀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가까운 거리마냥 달려와서 바로 공격을 시작한다.


프레멘 AI는 기본적으로 매우 호전적이기 때문에 오데임을 자주 사용한다.


마더 라말로


마더 라말로가 있을 때 프레멘과 국경을 맞닿은 마을은 '불안' 상태에 빠진다. '불안' 상태에선 반란이 일어날 확률이 서서히 증가하며,

일정 수치까지 도달하면 마을에 물이 끊겼을 때 처럼 경고 메세지가 상대방에게 뜨게 되고 오래 지나지 않아 바로 반란이 일어나게 된다.

이 디버프는 프레멘과 국경을 맞닿지 않게 되기 전까지는 절대 풀 수 없는 디버프이므로 상대방을 상당히 신경 쓰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마더 라말로의 핵심은 모든 자원 생산에 버프를 걸어주는 샤이 훌루드 신전 건물을 해금해 주는 것이다.

원래는 프레멘 후반 테크에나 도달해야 쓸 수 있었고 마더 라말로는 기본 해금이지만, 패치를 거듭하며 이제는 마더 라말로 없이는 이 건물을 지을 수 없게 바뀌었다.


유리한 승리 조건 :


1.패권승리

2.정복승리

3.경제승리


프레멘은 필연적으로 영토를 많이 선점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토 점수를 많이 얻게 되고, 이는 패권승리의 가장 중요한 기반 중 하나이다. 돌풍지대 하나만 손에 들어와도 이 또한 프레멘의 영토로 인정되어 영토 점수가 들어오기 때문에 어마무시하게 쌓여있는 패권점수를 볼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 돌풍지대를 스무스하게 점령하느냐 못하느냐가 프레멘의 흥망지표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다 하겠다.


정치승리를 처음부터 할 수 없었던 세력답게, 정치승리 조건이 추가되었어도 그걸 지켜내는 과정이 너무나 벅차고 힘들다. 기본표 보정이 아예 없기 때문에 영향력 동수표로 싸움이 붙어도 대가문들은 우월한 기본표로 찍어 누르기 때문에 영향력 표를 미리 사와서 밑작업을 해도 이길까 말까고, 설령 이겼다 하더라도 상대방이 의회의 눈 상급 헌장을 따뒀다면 매 투표마다 높은 확률로 헌장 파기 방어에 시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