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사츠 해더락



  퀴사츠 해더락은 주로 베네 게세리트에 의해 쓰인 단어로, 고대 차콥사어로 “길을 단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


  베네 게세리트의 대모 가이우스 헬렌 모히암은 폴을 처음 만났을 때, 스파이스 멜란지가 베네 게세리트 대모로 하여금 유전적 기억을 일깨울 수 있게 해주었으나 그것이 여성 조상의 기억에만 한정되어 있음을 말해주었다. 그들 조상의 남성적인 측면은 그들 의식 속에서 반발하고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를 나타냈다. 그 때문에 퀴사츠 해더락은 남성 베네 게세리트일 것이었고, 그는 조상들 중 남성과 여성 양 쪽 모두의 기억에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간과 시간을 예지를 통해 연결하는 능력도 가질 것이었다.


  베네 게세리트는 이러한 지식을 얻고 그 힘을 손에 얻고자 했고, 그러한 존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장대한 시간동안 이어질 교배 계획에 착수했다. 그는 베네 게세리트 대모이자 멘타트, 그리고 길드 항법사 모두를 합친 존재가 될 것이었다. 베네 게세리트의 본래 계획은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의 딸을 하코넨 남성과 교배시키는 것이었고, 이를 통해 퀴사츠 해더락을 만들어낼 계획이었다. 이것은 일만 년 이상 이어진 신중한 번식 계획의 결실이 될 것이었다. 이 계획은 대가문인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 간의 수 세기에 걸친 불화를 종식시키고, 베네 게세리트가 통제하는 예지력을 갖춘 남성을 황금 사자 옥좌에 앉힐 예정이었다. 그러나 레토 공작에 대한 사랑 때문에, 레이디 제시카는 베네 게세리트에 불복하고 공작에게 후계자를 주기 위해 딸 대신 아들인 폴을 낳았다.


  폴이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보였기 때문에, 그가 실제로 퀴사츠 해더락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일찍이부터 확실해 보였다. 베네 게세리트가 폴의 예지력과 베네 게세리트 방식으로 훈련받은 것을 시험하기 위해 대모를 보낸 것은 그가 열 다섯 살 때의 일이었다. 이 사건은 향후 수천 년간 우주에 닥칠 사건들에 대한 중요한 촉매가 되었다. 폴이 곰 자바의 시험을 받은 일과 자매단이 그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공모한 사건은 폴에게 자매단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그가 청년이 되어 황금 사자 옥좌에 올랐을 때, 그는 결코 자매단의 통제 하에 있지 않을 것이라고 맹세했다. 이 때문에 자매단은 그들의 교배 계획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했으며, 베네 게세리트를 옥좌에 앉힐 가능성을 잃게 되었다.


폴이 황금의 길을 저버리다


  실제로,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곧 그것에 속박되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폴은 인류가 스스로 파멸하는 길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인류를 극단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눈이 멀도록 놔둠으로써 황금의 길에서 벗어나는 쪽을 택했고, 자신의 부족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사막으로 걸어들어갔다. 황금의 길에 대한 책임은 이후 레토 2세에 의해 승계되었다.


영향


  퀴사츠 해더락으로서, 폴과 그의 아들 레토는 종종 그들 자신이 자신의 운명에 속박되어있다는 사실 때문에 크나큰 슬픔에 잠기곤 했다. 이 사실을 이해한 몇 안되는 이들 중 하나는 사실 폴의 적들 중 한 명이었다. 틀레이락스 주인 스키테일이 실제로 폴과 그가 내려야 했던 결정에 대해 동정할 수 있었던 것은 틀레이락스가 퀴사츠 해더락을 만드는 실험을 실패한 데서 나온 경험 덕분이었다.


  다음 퀴사츠 해더락인 레토 2세는 황위에 오르자, 베네 게세리트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교배 계획까지도 장악했다. 그 후 그는 베네 게세리트를 그의 3500년 간의 치세에 우주에서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지위로 밀어냈다.


대이동


  레토 2세의 사망 이후 기근 시대가 도래하자, 옛 제국에 남아있던 막후 권력자들은 퀴사츠 해더락이라는 개념을 잊어버리거나 아니면 또다른 초인의 등장을 크게 경계했다. 그 중에서도 베네 게세리트는 무슨 일이 있어도 향상된 능력을 가진 인간들을 제거하는 일에서 끝장을 볼 생각이었다. 허나 이후 통제에서 벗어난 아트레이데스의 혈통이 증명했듯, 향상된 인간 능력은 계속해서 그 자신을 부각시켜 보였다.


  대이동 이후, 아트레이데스의 후예인 마일스 테그와 그의 딸 다르위 오드레이드는 초인적인 위업들을 보여주었다. 테그는 번개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었으며 감무에서는 자신을 납치한 자들을 무력화했다. 오드레이드는 잘못된 길로 들어선 명예의 어머니들과 베네 게세리트가 하나의 조직을 이루기 위해 합쳐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는 제한된 예지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가장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 것은 던컨 아이다호의 골라였다. 슈왕규가 이끄는 자매단의 보수적인 파벌은 최고 대모인 알마 마비스 타라자의 명령도 거역하고 어린 던컨 아이다호 골라를 제거하려 했다. 이는 명예의 어머니들이 돌아옴과 동시에 동맹을 맺게 된 틀레이락스에게 타라자가 그를 보호하겠다고 한 시점에 일어난 일이었다.



작품 외적인 이야기


  이 단어는 프랭크 허버트가 카발라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유대 신비주의의 핵심은 하조하르(HaZohar, 빛나는 책)라는 유대 신비주의 모음집으로, 랍비인 시몬 바 요하이를 비롯한 유대인들에 의해 기원후 1세기에 쓰여졌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현대 학자들은 13세기 경 세파르딤 유대인 작가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이 용어 자체는 히브리어인 “크‘피잣 하-데릭(קפיצת הדרך)”으로, 문자 그대로 “길의 도약”이라는 뜻이며 일정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여 두 곳 이상의 장소에 동시에 존재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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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바빠서 번역글 올릴 시간이 영 안 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