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레토랑 설교자(폴)이 만나잖아
내용 이해가 안돼서...
질문
1. 폴이 설교자가 된 이유가 뭐임?
2. 폴이 본 환영과 레토가 본 환영의 차이가 뭐임?
레토는 자기가 인간이 아닌 신황제가 돼서 독재하는 황금의 길을 본거고
폴은 예지력이 딸려서 그 황금의 길이란 게 인류가 유일하게 생존할 수 있는 길인지까지는 못보고, 단지 끔찍한 길이라고만 알고 거부한 걸로 보이는데...
그럼 폴이 보고 나아가려 한 미래는 뭐지?? 폴이 제위에 있을 때처럼 영원히 지하드만 계속되는 건가? 그걸 수행하는 정부는 무앗딥 신권정부고?
그럼 폴의 환상은 레토의 경우와 달리 인류에게 바람직한지는 상관없이 단지 폴이 나아가야 할 길만 보여준거네?
3. 무앗딥의 지하드는 누구를 대항해서 싸우는 거임?
폴이 황제가 된 이상 더 싸울 대상은 없을 거 같은데..
이건 듄1권을 안읽어서 모를 수도 있음
내용 이해가 안돼서...
질문
1. 폴이 설교자가 된 이유가 뭐임?
2. 폴이 본 환영과 레토가 본 환영의 차이가 뭐임?
레토는 자기가 인간이 아닌 신황제가 돼서 독재하는 황금의 길을 본거고
폴은 예지력이 딸려서 그 황금의 길이란 게 인류가 유일하게 생존할 수 있는 길인지까지는 못보고, 단지 끔찍한 길이라고만 알고 거부한 걸로 보이는데...
그럼 폴이 보고 나아가려 한 미래는 뭐지?? 폴이 제위에 있을 때처럼 영원히 지하드만 계속되는 건가? 그걸 수행하는 정부는 무앗딥 신권정부고?
그럼 폴의 환상은 레토의 경우와 달리 인류에게 바람직한지는 상관없이 단지 폴이 나아가야 할 길만 보여준거네?
3. 무앗딥의 지하드는 누구를 대항해서 싸우는 거임?
폴이 황제가 된 이상 더 싸울 대상은 없을 거 같은데..
이건 듄1권을 안읽어서 모를 수도 있음
폴이 설교자가 된 이유는 본인 나름대로 종교적 광신이라던가 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려 했던 것 같고..... 일단 둘이 본 미래는 같음. 근데 황금의 길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천 년간 우주를 폭압적으로 통치해야 하는데 폴은 결국 그 운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도망친 거고 레토는 그걸 자기가 떠맡아서 황금의 길을 이루고자 한거고. 그리고 지하드는 뚜렷한 대상이 있다기보다는 오랫동안 억압당한 프레멘들의 분노가 외부를 향해 표출되어서 다 불태우고 다녔다 정도로 이해하면 되지 싶은데
오 완전히 이해됨 고마워!!
난 폴이 설교자가 된 것도 자기가 본 미래 중 최선의 결과를 선택한 것인 줄 알고 뭔가 계획이 있었는가 싶었는데.. 그저 무거운 짐에서 도망친 실패한 영웅이었구나.. 폴이 반영웅주의 서사의 주인공이라는게 이제 이해되네
개인적 의견을 달자면 폴이 설교자가 된 건 자기 누이인 엘리아에 대한 견제인듯 싶음. 비록 장님이 되어 황제에서 물러났지만 듄이 돌아가는 상황은 대충 알터이고 그 핵심에 엘리아가 있는게 확실한 마당에 적수가 없는 엘리아에게 지속적인 경고를 하기 위해 설교자가 되어 하코넨에게 사로잡힌 엘리아를 비판을 한 것이 아닌가 함. 두번째 폴의 선택은 무엇일까 하는건데 신황제의 길은 아들인 레토가 짊어졌지만 자신은 과거의 업(지하드로 인해 수백억의 인류를 학살한 악명)으로 인해 인류를 이끌 자격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가능할 것 같음. 그러기에 자신은 자신을 절대지존의 위치에 끌어올린 지하드를 중지시키는 것으로 자신의 임무는 끝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지하드의 실체는 아마도 친코리노 세력과 반 아트레이데스 세력등 현체제의 이익을 보는 모든 행성집단이 아니었을까 함. 물론 그 정도가 심해 광신적인 군대인 프레맨이 좀 과하게 반 아트레이데스세력을 공격해서 반감이 커졌을 수도....하여간 요약하면 광신적 사막전사집단인 프레멘을 이용해서 황제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 댓가로 지하드를 멈추게 하기위해 일부러 맹인이 되어 설교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택한 것이 아닐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