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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이 이런 장르의 sf의 모체격이라 그렇게 생각되는 걸까?
플롯은 듄을 포함한 판타지 계보에서 파생되어 나온
작품들에 내가 너무 익숙해지기도 했고
현실이나 역사, 설화 신화 등등에서 모티브를 따온게 참 많아보여서 (대작, 원류 또는 장르 개척자들의 특징이 대개 그러하니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음)
소설은 안보고 그냥 설정 썰이나 좀 읽은 나는
영화 상으로는 그냥 밍밍하구 그랬음
근데 연출은 솔직히 연출만으로 카타르시스 느껴질 정도라 영화 자체는 재밌게 봄.
황제 습격 전투때 지렁이 타는 장면은 보자마자
'와 이건 무조건 4d다' 싶더라
그리고 제일 좋았던거 그 검은 태양 연출은 진짜 ㅈㄴㅈㄴㅈㄴ 마음에 들더라 그냥 그거 한 시퀀스로 영화 분위기를 180도 바꾸고도 남은듯
검은 태양이 뜬다는 설정도 개꼴리는데 연출로 잘 녹여내서 갑자기 흑백영화 만들어버린게 개쎅시함;
특히 그 하코넨 조카 이목구비가 무슨 모델이나 보깅하는 댄서처럼 생겨서 걍 걔 헌정영상 급이었음 ㄹㅇ
진짜 영화처럼 색을 없애는 검은 빛이라는게 가능한 개념인가?
+
추가로 씨발것들 5~60대는 그냥 전용 경로당 상영관 만들어서 막걸리에 파전 부치면서 쳐 보라고 다 쑤셔 넣으면 안되냐?
그냥 연휴라고 쳐기어나와서는 전개도 느리니까 하루종일 들락날락 거리고 핸드폰 보는새끼만 내 앞 시야에서 6명 봤다; 5번째 열이었는데.
씨발 카톡 켜서 동영상 보고 통화하는 새끼까지 봤음 와..
마지막 황제 방 점령하는 전투장면에서
스크린 앞에서 폰키고 (왜 폰을 쳐 키고 나간건진 모르겠음 나가서 키면 되지 애미뒤진새끼) 나가는 새끼는 진짜 정수리에 송곳마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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