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레이락스 같은데서 '만들어진 퀴사츠 헤더락'이 자살하는건

어떤 이상이나 문제가 있어서, 그것 때문에 자살하는게 아니라 

'자살'하는게 퀴사츠 헤더락의 '정상적인 결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음.



왜냐하면 퀴사츠 헤더락 수준의 예지력은,

자신의 존재가 불러올 재앙적인 결과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


폴도 작중에서 자살 충동을 여러번 느꼈고,

듄 메시아에서도 삭제된 결말은 결국 폴이 자살하는 거였음.



그렇다면 어쩌면 결국

'퀴사츠 헤더락을 만드는 것' 자체가

'본래대로라면 불가능'한 것이었던게 아닐까?


폴 아트레디스나 레토 2세 같은 같은 

이질적인 어보미네이션이 아니라,

베네게세리트 등의 상상대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퀴사츠 헤더락'은

실제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그냥 '환상'이었던 걸지도 모름.


왜냐하면 퀴사츠 헤더락 자체가 자신의 존재를 부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