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마지막에 황제딸한테 청혼한 장면 말고

그땐 누구라도 화가 나겠지 싶은데


그 전부터 말하는거

폴이 각성하고나서 황제를 무릎꿇게한 시점까지 말이야


듄 원작은 전혀 모르고

그냥 이번에 영화 두편으로 듄을 재밌게 본 사람인데 

내가 이해하기로

사막에서 채취되는 행성간 이동을 가능하게하는 엄청 귀한 물질이 챠니부족이 사는 행성에서 유일하게 채취할 수 있는거고

그래서 오랜시간 황제의 무분별한 채취? 인지 +종족에 대한 탄압인지 여튼 그것때문에 싸우는거잖아

애초에 누가 황제가 되든 그 물질은 거기서밖에 안나는거고 대체가 될수도 없고

세계관 자체가 행성이동이 없으면 말이 안되기때문에 꼭 필요한 물질인데

폴이 황제가 되면 자기 종족에도 좋은거 아니야?

그렇기 않다면-폴이 황제가 되지 않는다면- 그냥 전선에서 목숨걸고 평생 폴과 채취기계만 부수면서 살고싶었다는거야?


영화 연출상 엄마가 되게 못된눈빛으로 두려움을 이용해 종교 그러니까 아들이 메시아임을 믿게하려는 장면도

연출이 그랬을 뿐이지 결국 폴이 메시아로써 반발없이 통치를 하려면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내내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어서 잔뜩 뿔딱지가 난건지 모르겠어

(그 벌레오줌이라는 파란물은 독극물이라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건 화낼 수 있는데

살아돌아왔으면 .. 용서해죠이지)

그리고 폴과 폴의 엄마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어떤길을 가고싶어했던건지도 이해가 안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