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데? 효율 좋은데? 하는 경우도 있을건데 아마 그건 말 그대로 이걸 '항성간 송전'으로 쓰는 경우일거임


즉 축전기를 충전해서 보내고 -> 받아서 축전기를 방전시켜서 다시 보내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음. 뭐 축전기가 드럽게 비싸고 초반에 써먹기도 힘들고 그냥 중수소로 넘어가고 만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정말 못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축전기 역할이 뭐냐? 전력망을 안정화시키는거임.


캐퍼시터잖아. 잉여 전력이 있으면 먹어두고, 전력이 부족해지면 방전을 시작해서 발전량이 딸리지 않게 만들어주는게 제 역할임.


2차 배터리와의 차이점이 있다면 Power density가 높고 Energy Density는 상대적으로 낮으면 캐퍼시터라 하는데, 뭔소리냐면 빠른 방전, 빠른 충전, 낮은 용량이 제 역할임.


에너지 밀도까지 높으면 배터리로 휴대하면서 쓰면 되는거고.




우측 밑에 보이지? 저런식으로 만들어주는거임.


이 게임의 축전기는 좀 이상하긴 해도 비슷한 역할을 해준다. 



계산해보면 Power density가 말도 안되게 낮고 Energy density가 엄청 높아서 MW단위로 가려면 엄청 많이 설치해야하지만 아무튼 제 역할은 해준다고.


300MW 튀는거 감당하려면 500개 설치해야하는데 암튼 됨.



근데 다들 느끼겠지만 성간 화물 정거장 뚫으면 전력은 엄청나게 튀기 시작함. 최소로 맞춰도 그냥 튐. 300MW? 미친듯이 인공태양 심은거 아니면 감당이 안되는 정도지.


워프 돌입하면 거의 1GJ씩 잡아먹는다. 아.. 축전기가 더 필요한데 그러면 에너지 교환기로 이 역할을 대신...!







기묘하게도 충전을 하는 에너지를 전력망에서 뽑지 않고 방전할 수 있는 에너지 교환기에서 뽑는 사태가 벌어진다.



뭔소리냐면 방전 모드 교환소 수 == 충전 모드 교환소 수일 경우 아무 의미없는 무한루프만 계속 돌게되고 축전기는 쌓이지 않음.


충전 모드 교환소 수 > 방전 모드 교환소 수일 경우에는 축전기가 쌓이긴 한다. 300MW정도 튀는걸 막으려면? 충전 모드 8개 이상, 방전 모드 7개 = 총 15개의 에너지 교환소가 있어야 제대로 된 축전기를 에뮬레이션할 수 있다.



축전기 상위호환 기술인데 정작 축전기의 기능은 잃어버린거지. 차라리 저럴바에야 생각없이 축전기를 엄청나게 깔거나 발전소를 늘리지 저짓을 굳이 할 이유가 없음.


행성간 송전을 할때 유용하긴 하지. 근데 기억해라. 석유는 무한자원이고 그거 보내서 화력발전소로 태우기만 해도 행성간 송전임